우 정2024년 1월 6일 토요일 오후4시, 시립강북청소년센터 난나소극장주최: 포네클래식, 시립강북청소년센터주관: 포네클래식, 씨와이에치 성악연구소 프로그램서활란- 나 하나 꽃 피어 / 윤학준- 마중 / 윤학준 김라희- 고풍의상 / 윤이상-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김주원 서활란- Nella fantasia / E. Morricone 김라희- Non ti scordar di me / E. D. Curtis 서활란 김라희- Barcarolle / Offenbach, Les contes d'Hoffmann 김라희- Sola perduta abbandonata 나홀로 길을 잃고 버려졌네 / Puccini, Manon Lescaut 서활란- Je veux vivre / Ch. Gounod, Roméo ..
따뜻한 겨울음악회2023년 12월 2일 토요일 오후4시, 시립강북청소년센터 난나소극장주최: 포네클래식, 시립강북청소년센터주관: 포네클래식, 씨와이에치 성악연구소 프로그램piano 장주혜- Melody in F / A. Rubinstein- Meditation / P. Tchaikovsky- Nocturne / F. Chopin clarinet 박정현, piano 장주혜- Kazabue / Michiru Oshima clarinet 김새롬, piano 장주혜- Autumn leaves / J. Kosma clarinet 김새롬 박정현, piano 장주혜- Concert piece for two clarinet and piano / M. Mangani sop. 최영희- 눈 / 김효근- Vissi d'art..
한국가곡 백년 2023년 11월 4일 토요일 오후4시, 시립강북청소년센터 난나소극장주최: 포네클래식, 시립강북청소년센터주관: 포네클래식, 씨와이에치 성악연구소 프로그램ten. 김기선 방의준 이선택- 봉숭아 / 홍난파- 동무생각 / 박태준 ten. 김기선- 가고파 / 김동진 ten. 김기선 방의준 이선택- 희망의 나라로 / 현제명 ten. 이선택- 얼굴 / 신귀복 ten. 방의준- 청산에 살리라 / 김연준 ten. 김기선- 별을 캐는 밤 / 정애련 ten. 방의준- 눈 / 김효근 ten. 이선택- 연 / 이원주 ten. 김기선- 시간에 기대어 / 최진 ten. 김기선 방의준 이선택- 마중 / 윤학준 출연자테너 김기선-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졸업 - 유럽과 일본의 중요 콘서트홀과 오페라극장에서 ..
사랑하는 처녀에게서 청년은 신비로움을 체험한다. 그녀의 두 눈은 파란 하늘 색, 목소리 또한 기묘하기에 청년은 평정심을 잃고 이성이 몹시 흔들림을 체험한다. 처녀는 향긋한 냄새를 풍긴다. 게다가 그녀는 몹시 순박하기까지 하다. 그런 고로 그 처녀는 신비로운 뱃노래가 되어 예민한 청년의 마음에 감응을 일으킨다. 이것은 사랑하는 클리멘느에게 보내는 편지다.À Climène 클리멘느에게 / Fauré 포레Mystiques barcarolles,신비로운 뱃노래,Romances sans paroles,가사 없는 로망스,Chère, puisque tes yeux,사랑하는 소녀여 네 두눈이,Couleur des cieux,하늘의 색깔이기에,Puisque ta voix, étrange네 목소리가 기묘한,Vision ..
몹시 사랑하는 여성이 있었다. 그런데 그녀가 나를 버리고 떠날 때에 나는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이 곡에서 시인은 떠나는 여성은 바다와 같다고 말한다. 바다에 모든 것을 삼키는 파도가 있다면, 그녀는 나에 대한 모든 것을 지워버리는 심장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제거한다는 점에서 바다와 그녀는 동일한 것이다. 하늘의 무한과 지상의 무한은 수평선에서 만난다. 그것은 매우 아름다운 풍경이다. 그곳에서 잠시 이별의 아픔을 잊고 아름다움에 취할 수 있다. 그때에 입에서 찬가를 중얼거리게 된다. 그러나 거대한 바람이 파도를 일으킬 때에 나는 다시 괴뇌하기 시작한다. 그녀가 나를 버렸다는 사실에서 나는 수치심을 느끼고.... 죽고 싶지만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나의 뇌리에 떠오르는 것은 바다와 그녀..
눈은 세상을 하얗게 만든다. 더러운 것들이 보이지 않게 한다. 물론 강추위는 우리를 두렵게 한다. 그러나 아무리 춥다고 해도 사랑에 빠진 남녀는 추위를 느끼지 않는다. 뜨거운 사랑으로 인해.Il neige 눈이 내린다 / BambergIl neige, il neige...눈이 내린다 눈이 내린다De gros flocons커다란 눈송이로Comme du coton면화처럼Qui tombent sur les toits tout blancs...눈송이는 떨어진다 완전히 하얀 지붕위로Et les petits oiseaux peureux그리고 겁많은 어린 새들이Se pelotonnent entr'eux몸을 움추린다 그들끼리Avec des airs frileux추운 공기 때문에En fermant les yeux.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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