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unse alfin il momento... Deh vieni, non tardar’ 다가오는구나 결국 순간이... 이제 오너라, 지체하지 말고

바르바리나가 백작이 전하는 모자 핀을 수잔나에게 전하러 가는 것을 보고서 피가로는 수잔나가 자신을 배반하고 정원에서 백작과 밀회한다고 생각하고서 수잔나에게 그리고 여성들에게 심한 분노를 표출하는데... 피가로가 몸을 숨깁니다. 왜냐하면 백작부인이 마르첼리나 그리고 변장한 수잔나와 함께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수잔나는 피가로가 어둠 속에서 듣고 있다는 것을 알고서 노래합니다. 그것은 자신을 믿지 못하는 피가로를 놀리기 위한 것입니다.

벨기에의 소프라노 소피 카르트호이저 Sophie Karthäuser (1974 ~ )가 연주합니다.

Giunse alfin il momento... Deh vieni, non tardar’
다가오는구나 결국 순간이... 이제 오너라, 지체하지 말고
/ Mozart, Le nozze di Figaro 피가로의 결혼

(Susanna 낮은 목소리로)
Recitativo
Giunse alfin il momento
다가오는구나 결국 순간이
che godrò senz’affanno
번민하지 않고 즐길 순간이
in braccio all’idol mio.
내 님의 품안에서.
Timide cure, uscite dal mio petto,
소심한 번민이여, 내 가슴에서 나가거라,
a turbar non venite il mio diletto!
동요시키러 오지 말거라 내 님을!
Oh come par che all’amoroso foco
오 인듯싶구나 사랑의 불길에게
l’amenità del loco,
장소의 유쾌함,
la terra e il ciel risponda,
땅과 하늘이 응답하는 (듯 싶구나)
come la notte i furti miei seconda!
밤도 나의절도를 돕는구나!

Aria
Deh vieni, non tardar, oh gioia bella,
이제 오너라, 지체하지 말고, 오 아름다운 쾌락이여,
vieni ove amore per goder t’appella,
오너라 사랑이 즐기기 위하여 너를 부르는 곳으로,
finché non splende in ciel notturna face,
밤의 빛(달빛)이 빛나지 않는 동안,
finché l’aria è ancor bruna e il mondo tace.
공기가 암갈색이며 세상이 침묵을 하는 동안.
Qui mormora il ruscel, qui scherza l’aura,
여기 중얼거린다 시내물이, 여기 바람이 분다
che col dolce sussurro il cor ristaura,
바람은 달콤한 속삭임과 더불어 마음을 쉬게하는구나,
qui ridono i fioretti e l’erba è fresca,
여기에 꽃들이 웃고 있으며 풀은 신선하다,
ai piaceri d’amor qui tutto adesca.
사랑의 쾌락에게 여기서 모든 것이 유혹한다.
Vieni, ben mio, tra queste piante ascose,
오너라, 님이여, 이 호젓한 나무들 사이로,
ti vo’ la fronte incoronar di rose.
나는 당신의 머리에 장미꽃 화관을 씌워주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