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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 한 자매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두 뺨을 보면 나는 무한한 갈망을 느낍니다. 그녀의 두 눈은 나의 시선을 빨아들입니다. 내가 죽기전에 어서 내게로 오세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여!

독일의 테너 페터 안더스 Peter Anders (1908-1954) 가 연주합니다.



O liebliche Wangen 오 사랑스런 두 뺨이여 / Brahms 브람스

O liebliche Wangen,
오 사랑스런 두 뺨이여,
Ihr macht mir Verlangen,
너희들은 나로하여금 갈망하게 하는구나,
Dies rote, dies weiße
이 붉고, 이 햐얀 것을
Zu schauen mit Fleiße.
부지런히 바라보는 것을.
Und dies nur alleine
그리고 이것만이 유일한 것은
Ist's nicht, was ich meine;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
Zu schauen, zu grüssen,
바가보고, 인사하고,
Zu rühren, zu küssen!
터치하고, 입맞추고!
Ihr macht mir Verlangen,
너희는 나로하여금 갈망하게 하는구나,
O liebliche Wangen!
오 사랑스런 두 뺨이여!

O Sonne der Wonne!
오 환희의 태양!
O Wonne der Sonne!
오 태양의 환희!
O Augen, so saugen
오 두 눈, 매우 빨아들이지
Das Licht meiner Augen.
내 눈의 빛을.
O englische Sinnen!
오 천사같은 생각!
O himmlisch Beginnen!
오 하늘의 시작!
O Himmel auf Erden,
오 땅 위의 하늘이여,
Magst du mir nicht werden,
너는 나를 위한 것이 되지 말라,
O Wonne der Sonne!
오 태양의 환희!
O Sonne der Wonne!
오 환희의 태양!

O Schönste der Schönen!
오 가장 아름다운 것 중의 가장 아름다운 것!
Benimm mir dies Sehnen,
내게서 이 그리움을 앗아가라,
Komm, eile, komm, komme,
오라, 서둘러, 오라, 오라,
Du süße, du fromme!
너 달콤하고, 너 성스러운 이여!
Ach, Schwester, ich sterbe,
아, 자매여, 나는 죽습니다,
Ich sterb', ich verderbe,
나는 죽어요, 나는 부서집니다,
Komm, komme, komm, eile
오라, 오라, 오라, 어서
Benimm mir dies Sehnen,
나에게서 이 그리움을 없애다오,
O Schönste der Schönen!
오 가장 아름다운 이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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