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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인간은 쉬임없이 무언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카라반. 그들이 걷는 길은 되돌릴 수 없는 세월의 길. 그 길이 있는 곳은 사하라 사막. 묘지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편히 쉴 수 있는 오아시스.

이탈리아의 테너 미르코 과다니니 Mirko Guadagnini 가 연주합니다.



La caravane 카라반 / Chausson 쇼송

La caravane humaine, au Sahara du monde,
인간의 카라반이, 세상의 사하라에서,
Par ce chemin des ans qui n'a plus de retour,
더이상 되돌아오지 않는 세월의 길을 따라
S'en va, traînant le pied, brûlée aux feux du jour,
떠난다 다리를 질질 끌며, 한낮의 불로 다리에 화상을 입은채,
Et buvant sur ses bras la sueur qui l'inonde.
그리고 그의팔에서 흐르는 땀을 마시며.
Le grand lion rugit, et la tempête gronde:
거대한 사자는 포효한다 그리고 폭풍우는 으르렁거린다:
A l'horizon fuyard, ni minaret, ni tour.
도주하는 지평선엔 첨탑도 없고 탑도 없다.
La seule ombre qu'on ait s'est l'ombre du vautour
유일한 그늘은 독수리의 그림자뿐이다
qui traverse le ciel, cherchant sa proie immonde.
독수리는 불결한 그의 먹이를 찾아 하늘을 가로지른다.
L'on avance toujours,
사람들은 전진한다 언제나,
Et voici que l'on voit quelque chose de vert
그리고 여기서 사람들은 무엇인가 초록을 본다
que l'on se montre du doigt!
사람들은 서로 그것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C'est un bois de cyprès semé de blanches pierres.
그것은 실편백나무 숲인데 하얀 돌들이 뿌려져 있다.
Dieu, pour vous reposer, dans le désert du temps,
하느님은, 당신을 쉬게하기 위해, 시간의 사막 속에서,
Comme des oasis a mis les cimetières.
오아시스처럼 묘지들을 갖다 놓았다.
Couchez-vous, et dormez,
누워서 잠자시오
Voyageurs haletants!
헐떡이는 여행자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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