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집트 B.C. 48년. 시이저 Cesare가 자신의 라이벌이며 사위였던 폼페이 Pompeo 의 군대를 격파하고 나일강 둑에 도착한다. 이때 클레오파트라 Cleopatra와 이집트를 공동 통치하고 있는 톨로메오 Tolomeo는 시이저의 마음을 사기 위해 폼페이의 목을 자신의 장군 아킬라 Achilla를 통해 시이저에게 바친다. 그러나 시이저는 오히려 분노를 표출한다.

자신의 진영에서 시이저는 폼페이의 유해가 담겨 있는 항아리를 앞에 두고 인생과 명성의 연약함을 노래한다.

독일의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 Andreas Scholl (1967 ~ ) 이 연주합니다.



Alma del gran Pompeo, 위대한 폼페이의 영이 / Händel, Giulio Cesare 쥴리어스 시이저

(Cesare)
Alma del gran Pompeo,
위대한 폼페이의 영이
che al cenere suo d'intorno
그의 죽음에 따라 주변에
invisibil t'aggiri,
눈에 보이지 않게 당신을 에워싸네
fur'ombre i tuoi trofei,
당신의 전리품들은 그림자가 되었고,
ombra la tua grandezza, e un'ombra sei.
당신의 위대함은 그림자가 되었고, 당신도 그림자가 되었네.
Così termina al fine il fasto umano.
그렇게 종말을 고하는구나 인간의 호사(호화로움).
Ieri che vivo occupò un mondo in guerra,
어제 살아서 전쟁을 통해 세상을 정복했으나,
oggi risolto in polve un'urna serra.
오늘 먼지가 되어 단지에 담겼네.
Tal di ciascuno, ahi lasso!
그렇게 모든 사람은, 아아!
il principio è di terra, e il fine è un sasso,
시작은 흙으로 되었지만, 마지막은 돌이구려,
Misera vita! oh, quanto è fral tuo stato!
가련한 삶이여! 오, 얼마나 깨지기 쉬운가 당신의 상태!
Ti forma un soffio, e ti distrugge un fiato.
입김이 당신을 만들고, 호흡이 당신을 파괴하네.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