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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베니스. 바르나바 Barnaba는 거리에서 노래하는 사람. 사실 그는 종교재판소의 스파이이다. 그는 거리에서 노래하는 여성 지오콘다 Gioconda를 좋아하는데... 그녀가 그의 말을 듣지 않는다.

바르나바는 지오콘다의 어머니 치에카 Cieca (‘눈먼 여자’ 라는 뜻)를 이용하여 지오콘다를 올가미로 잡으려는 음모를 꾸미고... 바르나바는 치에카가 마녀라는 누명을 씌운다. 이제 종교재판소에 의해 화형을 당할 위험에 처한 치에카. 그러나 그때 종교재판소장의 아내 라우라 Laura가 남편에게 읍소하여 치에카를 구해낸다.

치에카는 라우라에게 묵주를 선물하면서 감사하며 다음의 아리아를 노래한다.

루마니아의 메조 소프라노 엘레나 체르네이 Elena Cernei (1924-2000) 가 연주합니다.



Voce di donna 여인의 목소리 / Ponchielli, La Gioconda 라 지오콘다

(La Cieca)
Voce di donna o d'angelo
한 여인 또는 한 천사의 목소리가
le mie catene ha sciolto;
나의 사슬을 끊었네;
mi vietan le mie tenebre
나를 방해하네 나의 흑암(어둠)이
di quella santa il volto,
그 성녀의 얼굴을 (보는 것을),
pure da me non pàrtasi
그러나 나에게서 떠나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senza un pietoso don!
자비로운 선물도 없이(받지 않고)!
A te questo rosario
당신에게 이 묵주를
che le preghiere aduna;
기도를 모으는 묵주를;
io te lo porgo, accettalo,
내가 당신에게 그것을 내놓습니다, 그것을 받으시오,
ti porterà fortuna;
(그것은)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겁니다;
sulla tua testa vigili
당신의 머리 위에 지켜줄 겁니다
la mia benedizion.
나의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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