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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섬, 사랑의 나라는 성실한 해변이다. 사랑의 날개를 달고 그곳으로 떠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그리고 있다. 베를리오즈가 작곡한 연가곡 여름 밤 Les nuits d’été 중 제6곡이다.
프랑스의 소프라노 레진 크레스펭 Régine Crespin (1927-2007) 이 연주합니다.
L'île inconnue 미지의 섬 / Berlioz, Les nuits d’été 여름 밤
Dites, la jeune belle,
말하오 젊은 여인아,
Où voulez-vous aller?
어디로 가기를 원하는지?
La voile enfle son aile,
돛은 그의 날개를 부풀리고
La brise va souffler!
미풍은 헐떡일 것이다!
L'aviron est d'ivoire,
노는 상아
Le pavillon de moire,
깃발은 비단
Le gouvernail d'or fin;
키는 섬세한 금
J'ai pour lest une orange,
바닥의 짐은 오렌지,
Pour voile une aile d'ange,
돛은 천사의 날개
Pour mousse un séraphin.
어린 선원은 천사
Dites, la jeune belle,
말하오 젊은 여인아
Où voulez-vous aller?
어디로 가기를 원하는지?
La voile enfle son aile,
돛은 그의 날개를 부풀리고
La brise va souffler!
미풍은 헐떡일 것이다!
Est-ce dans la Baltique?
발트해로?
Dans l'île de Java?
자바 섬으로?
Ou bien est-ce en Norvège,
아니면 노르웨이로
Cueillir la fleur de neige,
따러갈까 눈꽃을,
Ou la fleur d'Angsoka?
혹은 앙소카 꽃을?
Dites, où voulez-vous aller?
말하오 어디로 가기를 원하는지
Menez-moi, dit la belle,
데려가주오 나를, 여인은 말한다,
À la rive fidèle
성실한 해안으로
Où l'on aime toujours!
거기선 언제나 사랑한다!
Cette rive, ma chère,
이 해안을, 나의 여인아,
On ne la connaît guère,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Au pays des amours.
사랑의 나라를.
(Théophile Gau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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