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남편(Almaviva 백작)이 자신의 하녀(Susanna)와 바람을 피우려 한다는 사실에 백작부인(Rosina)은 몹시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남편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그 하녀의 복장을 하고서 남편을 만난다는 사실에 몹시 자존심이 상한다. 예전에 남편과 함께 했던 아름다운 순간들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안타까와 한다.

독일의 소프라노 아네테 다쉬 Annette Dasch (1976 ~ ) 가 연주합니다.



Dove sone i bei momenti 어디에 있는가 아름다운 순간들 / Mozart, Le nozze di Figaro 피가로의 결혼

(Rosina)
Dove sono i bei momenti
어디에 있는가 아름다운 순간들은
di dolcezza e di piacer?
달콤함과 쾌락의 (순간들)?
dove andaro i giuramenti
어디로 가버렸는가 맹세들은
di quel labbro menzogner?
그 입술로 한 거짓말쟁이의 (맹세)?
Perché mai se in pianti e in pene
왜 눈물과 고통으로
per me tutto si cangiò,
모든 것들이 변해버렸는가,
la memoria di quel bene
그 행복한 추억은
dal mio sen non trapassò?
나의 가슴을 통과하여 나갔는가?
Ah! se almen la mia costanza
아! 적어도 나의 한결 같음이
nel languire amando ognor,
초췌함 속에서 언제나 사랑하며,
mi portasse una speranza
나에게 희망을 가져다 주었으면 좋으련만
di cangiar l’ingrato cor!
그 배은망덕한 마음을 변화시킨다는 희망!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