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에서 미미가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해석하면, ‘행복한 마음으로 떠났던 곳으로’라는 뜻입니다. 시인인 로돌포와 자수를 놓는 미미는 서로 사랑하다가 싸웠습니다. 로돌포는 미미가 다른 남자를 유혹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미미와 헤어지기 원하는 진짜 이유는, 미미가 폐병에 걸렸는데, 경제적인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녀가 죽어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입니다. 미미는 로돌포가 그런 말을 마르첼로에게 하는 것을 나무 뒤에 숨어서 들었습니다. 미미는 로돌포에게 그녀의 소지품을 모아서 짐을 꾸려 달라고 부탁합니다. 미미는 로돌포에게 원망하는 마음은 없다고 말합니다. “당신의 사랑한다는 고백을 듣고서 행복한 마음으로 떠났던 그곳 나의 집으로 나는 돌아갑니다. 여기 저기 있는 나의 ..
타짜나는 오네긴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편지를 쓴다. 여성이 먼저 사랑을 고백한다는 것이 당시에는 몹시 수치스러운 행위였다. 자신의 침실에서 편지를 쓰다보니 어느새 밤이 샌다. Letter scene으로 알려져 있는 아리아이다. 러시아의 소프라노 안나 네트레프꼬 Anna Netrebko (1971 ~ )가 연주합니다. Пускай погибну я, но прежде 내가 죽도록 내버려 두오, 그러나 우선 / Чайковский, Евгений Онегин (ТАТЬЯНА) Пускай погибну я, но прежде 내가 죽도록 내버려 두오, 그러나 우선 я в ослепительной надежде 내가 맹목적인 희망 속에서 блаженство темное зову, 어렴풋한 지고의 행복을 부릅니다..
안토닌 드보작(우리나라에선 ‘드보르작’으로 표기되고 있지만 ‘드보작’이 정확한 발음이다)이 작곡한 오페라 루살카에서 루살카가 부르는 아리아 “달에게 보내는 노래”. 루살카는 왕자님을 사랑하게 되지만, 불행하게도 루살카는 물의 요정이기 때문에 물 밖으로 나올 수도 없고 그에게 의사를 전달할 수도 없다. 그래서 루살카는 자신이 왕자님을 사랑하고 있다고 전해달라고 달에게 부탁하는 노래를 하는데, 이것이 “달에게 보내는 노래”이다. 루살카는 모습을 드러내어 온 세상을 고루 비추고 있는 달을 향해 노래한다. 아름다운 여름 밤이다. Píseň Rusalky o mesíčku (Měsíčku na nebi hlubokém,) - Song to the Moon / Antonín Dvořák, Rusalka Měsíčk..
돈 파스콸레 Don Pasquale 는 매우 부유한 60대의 노인으로 독신으로 살고 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여성과 결혼을 하지 않는 조카 에르네스토 Ernesto에게 재산을 상속해 주지 않으려고 마음먹고 있다. 이때 돈 파스콸레의 친구 말라테스타 Malatesta 가 한 사랑스러운 여성을 돈 파스콸레에게 소개시켜 주겠다고 말한다. 사실 그는 Malatesta 의 여동생이다. 이제 돈 파스콸레는 그 여성과 결혼하여 조카 에르네스토에게 자신의 재산을 상속해 주지 않겠다고 위협을 하는데... 에르네스토는 돈 파스콸레가 결혼을 하려는 여성이 바로 자기가 사랑하고 있는 노리나 Norina라는 것을 알고서 낙담한다. 노리나는 자신의 집에서 기사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을 읽는다. 아리아 Quel guardo il ..
에드가르도 Edgardo (레이븐스우드의 영주)와 엔리코 Enrico (람머무어의 영주)는 서로 철천지 원수지간이다. 에드가르도의 가문은 엔리코의 가문에게 많은 땅을 빼앗겼던 것. 그러나 엔리코의 여동생 루치아 Lucia는 에드가르도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 엔리코는 여동생 루치아를 누군가와 정략 결혼을 시키려고 하는데... 루치아의 마음은 전적으로 에드가르도에게 가 있다. 달이 떠 있는 밤에 루치아는 하녀인 알리사 Alisa 와 함께 람머무어의 한 공원에 있는 샘가에서 에드가르도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오지 않고... 이때 루치아가 몹시 두려운 표정을 짓는데... 하녀 알리사가 묻는다. “왜 그렇게 무서워하세요?” “이 샘을 보면 무서워하지 않을 수 없어... 너도 알고 있듯이. 레이븐스우드 가문의 한 ..
바람둥이 만토바 공작은 3달 전부터 교회에서 점을 찍어 두었던 아름다운 아가씨 질다 Gilda의 집에 몰래 잠입하여 정원의 나무 뒤에 숨어서 때를 엿보는데... 자신이 고용하고 있는 어릿광대 리골레토가 그 집에 들어와 문제의 그 소녀와 부녀의 정을 나누는 것을 보고 놀란다. “앗 저 소녀가 리골레토의 딸이란 말인가?” 리골레토가 집 밖에서 인기척이 들리자 누구인가 살펴보러 나간 사이에 만토바 공작은 질다에게 나타나 자신의 이름은 괄티에 말데 Gualtier Maldè 이며 가난한 대학생이라고 속인다. 공작이 잠시 질다와 사랑의 말을 주고 받는데 다시 집 밖 골목에서 리골레토가 집쪽으로 돌아오는 소리가 들린다. 질다는 자신이 외부인들과 접촉하는 것을 철저히 금하고 있는 아버지에게 들킬까봐 유모 죠반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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