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돌포 Rodolfo는 방바닥에 떨어뜨린 미미 Mimì 의 열쇠를 찾다가 그녀의 얼음장 같이 찬 손을 잡게되는데... 이때 그는 그 찬 손을 따뜻하게 해 주고 싶다고 그녀에게 말하면서 자신이 시를 쓰는 시인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나서 그녀에게 그럼 당신은 누구냐고 묻는데... 이에 미미가 ‘제 이름은 미미랍니다’ 라고 대답한다. 이어서 로돌포와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낼 식당으로 가기 위해서 계단 밑에서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로돌포와 미미는 서로 사랑을 고백하는 이중창을 부른다. 그리스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Maria Callas, (Μαρία Κάλλας)(1923-1977)와 이탈리아의 테너 스테파노 Giuseppe Di Stefano (2008 ~ )가 연주합니다. O soave fa..
어둠 속에서 미미 Mimì 의 찬 손을 잡고 ‘내가 그 손을 녹여주면 안될까요?’라고 묻던 로돌포 Rodolfo. 그는 자신의 직업은 시인인데 경제적으로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백만장자처럼 풍요롭게 사는 사람이라고 미미에게 말한다. 이어서 로돌포는 ‘당신은 누구냐?’고 미미에게 묻는데.... 스위스의 소프라노 키아라 스케라트 Chiara Skerath 가 연주합니다. Sì. Mi chiamano Mimì 그래요. 사람들이 나를 미미라고 불러요 / Puccini, La bohème 라 보엠 Sì. Mi chiamano Mimì, ma il mio nome è Lucia. 그래요. 사람들이 나를 미미라고 불러요, 그러나 나의 이름은 루치아랍니다. La storia mia è breve. 나의 이야기는 단순해요...
1830년 경 크리스마스 이브. 파리. 가난한 청년들 4명이 함께 다락방에 거주하고 있다. 모처럼 돈을 벌어온 음악가 쇼나르 Schaunard 덕분으로 그들은 레스토랑으로 식사하러 가기 위해 계단을 내려간다. 시인 로돌포 Rodolfo만 남아 있다. 급한 원고를 마무리하기 위해서이다. 이때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열어보니 한 소녀(Mimì)가 아닌가? 그녀는 계단에서 촛불이 꺼졌다며 촛불을 붙이러 온 것. 손에는 열쇠를 들고 있다. 잠시 어지러움을 느끼는 그녀를 로돌포가 의자에 앉게 한다. 그 과정에서 그녀가 열쇠를 바닥에 떨어뜨린다. 그가 포도주를 권한다. 그녀가 돌아가려는데 이번에는 열쇠가 보이지 않는다. 이때 로돌포네 방의 촛불도 꺼지고 만다. 어두움 속에서 손을 더듬거리며 열쇠를 찾다가 로돌..
토스카 Tosca 는 성악가입니다. 그의 애인은 마리오 Mario. 두 사람은 아주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그런데 마리오의 친구 안젤로티 Angelotti 가 그를 찾아옵니다. 안젤로티는 정치범으로 감옥에 갇혔는데 탈옥을 한 것입니다. 사악한 경찰청장은 안젤로티가 마리오의 친구라는 것을 알고서 마리오를 잡아들입니다. 경찰청장은 자신의 집무실에 멋진 저녁식사를 차려놓고 마리오의 애인 토스카를 초대합니다. 그리고 옆방에서 마리오를 고문합니다. 토스카는 마리오를 구해내려면 얼마를 지불하면 되느냐고 청장에게 묻습니다. 그런데 청장은 토스카를 요구합니다. 이에 토스카는 자신이 독실한 크리스찬으로서 할 일을 다하고 있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없다며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독일의 소프라노 아냐 하르테로스..
마농 레스코 Manon Lescaut는 아미엥의 한 여관에서 대학생 데 그리외 Des Grieux 를 만납니다. 그녀는 한눈에 반한 데 그리외와 동거합니다. 그러나 원래 사치를 좋아하던 그녀는 가난한 삶에 싫증을 느끼고 같은 마차를 타고서 아미엥의 여관에 도착했던 신사(Geronte)에게 도망칩니다. 그 신사는 재무성 관리입니다. 그녀는 이제 재무성 관리와 풍요로운 삶을 즐깁니다. 그런데 그곳으로 데 그리외가 그녀를 찾아옵니다. 두 사람은 화해를 하고 거기서 함께 도망치기로 합니다. 즉시 그 집에서 나와야 하는데 자신의 소유인 보석들을 챙기다가 그녀는 그만 경찰에 체포됩니다. 그녀는 이제 프랑스령 뉴 올리안즈로 추방됩니다. 데 그리외가 선장에게 뇌물을 주고 함께 뉴올리안즈 행 배를 탑니다. 두 사람은 뉴..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특히 내일은 어린이날이라서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어떤 특별한 계획들을 세우고 있을 겁니다. 가정이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 그러니까 집은 그것이 나의 집일 때에 무조건 좋은 것입니다. 거리에서 어쩌다 홈리스들을 보면 몹시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 멋진 오페라들을 많이 작곡한 푸치니의 곡을 들어 봅니다. 짧은 곡이지만 마음에 와 닿습니다. 프랑스의 테너 쥘 상 쥬앙 Gilles San Juan (1972 ~ ) 이 부릅니다.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활동하고 있으나 스페인식 이름을 가진 것으로 보아 스페인 혈통인 것 같습니다. 스페인 식으로 이름을 읽으면 ‘히예스 산 후안’이 됩니다. Casa Mia, Casa Mia 나의 집, 나의 집 / Puccini Casa mia, casa m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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