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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카 Angelica는 귀족의 딸이며 미혼모이다. 그녀는 수녀원에서 회개하며 수녀로 살아가고 있다. 7년이란 세월이 지나 어느정도 평안을 찾았는데... 그때 그녀는 자신이 낳은 애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고서 정신을 잃는다. 그녀가 깨어나서 홀로 슬퍼한다.

이탈리아의 소프라노 미렐라 프레니 Mirella Freni (1935 ~ )가 연주합니다.



Senza mamma 엄마 없이 / Puccini, Suor Angelica 안젤리카 수녀

(Suor Angelica)
Senza mamma,
엄마도 없이,
o bimbo, tu sei morto!
오 아이야, 너는 죽었구나!
Le tue labbra,
너의 두 입술은,
senza i baci miei,
나의 입맞춤도 없이,
scoloriron
창백해졌고
fredde, fredde.
차갑게 되었구나.
E chiudesti,
그리고 닫았구나,
o bimbo, gli occhi belli.
오 아이야, 아름다운 두 눈을.
Non potendo
하지 못하며
carezzarmi,
나를 애무하지도 (못하며),
le manine
두 손을
componesti in croce…
십자가 모양을 하고 있구나...
E tu sei morto
그리고 너는 죽었다
senza sapere
알지 못한채
quanto t'amava
얼마나 너를 사랑했는지
questa tua mamma.
이 너의 엄마가.
Ora che sei un angelo del cielo,
지금 너는 하늘의 천사로구나,
ora tu puoi vederla la tua mamma!
지금 너는 너의 엄마를 볼 수 있구나!
Tu puoi scendere giù pel firmamente
너는 아래로 내려올 수 있다 창공(하늘)을 통해
ed aleggiare intorno a me,… ti sento…
그리고 (날개를) 펄럭이는구나 내 주위에서,... 나는 너를 느낀다...
sei qui… mi baci… m'accarezzi.
너는 여기에 있다... 나에게 입맞추고... 나를 애무한다.
Ah, dimmi quando in cielo potrò vederti,
아, 나에게 말하렴 언제 하늘에서 너를 볼 수 있을지,
quando potrò baciarti!
언제 너에게 입맞춤할 수 있을지!
Oh, dolce fine di ogni mio dolore!
오, 모든 내 고통의 달콤한 마지막!
Quando in cielo con te potrò salire?
언제 하늘에서 너와 함께 날아오를 수 있을까?
Quando potrò morire?
언제 죽을 수 있을까?
Dillo alla mamma, creatura bella,
그것을 엄마에게 말해주렴, 아름다운 피조물이여,
con un leggero scintillar di stella…
별의 가벼운 반짝임과 더불어...
Parlami, amore…, amore!
나에게 말해주렴, 사랑...,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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