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898년에 작곡된 나폴리 노래. 너무도 유명한 노래이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O sole mio 가 '오 나의 태양'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O는 감탄사가 아니고 나폴리 방언에서 정관사 Lo가 단축된 형태. 
폭풍우가 지난 후 찬란한 태양이 빛을 발하고... 그러나 나의 태양은 당신의 얼굴 앞에 있다는데... 이 말은 당신의 얼굴만이 나의 태양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생각해도 좋을 듯하다. 
그러나 밤이 되면 나는 태양을 볼 수 없어서 우울해지는데 그때 나는 당신의 창밑에 가서 세레나드를 부르고 싶다는(즉 사랑을 고백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한다. 

O sole mio 나의 태양 / E. di Capua

Che bella cosa na jurnata ‘e sole,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화창한

n’aria serena doppo na tempesta!

평온한 공기, 폭풍우 이후의

Pe’ ll’aria fresca pare gia’ na festa

공기가 신선해 마치 축제처럼 느껴져

Che bella cosa na jurnata ‘e sole.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화창한

 

Ma n’atu sole

그러나 태양은 없어

cchiu’ bello, oi ne’.

더욱 아름다운 (태양은).

O sole mio

나의 태양은

sta ‘nfronte a te!

너의 얼굴 위에 있어!

O sole, ‘o sole mio

태양, 나의 태양은

sta ‘nfronte a te,

너의 얼굴 위에 있어,

sta ‘nfronte a te!

너의 얼굴 위에 있어!

 

Lùcene ‘e llastre d”a fenesta toia;

빛나고 있네 너의 창문유리창은;

na lavannara canta e se ne vanta

창닦는 여자가 노래하고 자랑하네 (떠벌리네)

e pe’ tramente torce, spanne e canta

(그녀는) 걸레를 짜고 널며 노래한다

lùcene ‘e llastre d’a fenesta toia.

빛나고 있네 너의 창유리.

 

Ma n’atu sole

그러나 태양은 없어

cchiu’ bello, oi ne’.

더욱 아름다운 (태양은).

O sole mio

나의 태양은

sta ‘nfronte a te!

너의 얼굴 위에 있어!

 

Quanno fa notte e ‘o sole se ne scenne,

날이 어두어져 태양이 지면,

me vene quase ‘na malincunia;

나의 거의 우울해진다;

sotto ‘a fenesta toia restarria

(나는) 너의 창문 밑에 머무르리

quanno fa notte e ‘o sole se ne scenne.

날이 어두어져 태양이 지면

Ma n’atu sole

그러나 태양은 없어

cchiu’ bello, oi ne’.

더욱 아름다운 태양은.

O sole mio

나의 태양은

sta ‘nfronte a te!

너의 얼굴 위에 있어!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