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새로운 계절, 봄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그린 노래. 은방울꽃의 꽃말은 ‘틀림없이 행복해집니다’이다. 티티새는 발견할 수 없는 사물 또는 사람을 상징합니다. 사랑스럽고 행복한 모습이 그려진다.
이 곡은 여섯 곡으로 이루어진 "여름 밤 Les nuits d'été"의 제1곡이다.
프랑스의 소프라노 레진 크레스펭 Régine Crespin (1927-2007) 이 연주합니다.
Villanelle 목가 / Berlioz, Les nuits d’été 여름 밤
Quand viendra la saison nouvelle,
새로운 계절이 돌아왔을 때
Quand auront disparu les froids,
추위가 사라져갔을 때
Tous les deux nous irons, ma belle,
우리 단둘이서 가자꾸나 나의 아름다운 이여,
Pour cueillir le muguet aux bois.
숲의 은방울꽃을 따기 위해
Sous nos pieds égrenant les perles,
우리의 발 밑에선 진주를 채취한다
Que l'on voit au matin trembler.
아침에 전율하는 진주를
Nous irons écouter les merles,
우리는 티티새를 들으러 가자꾸나,
Nous irons écouter les merles, sifler;
우리 지저귀는 티티새를 들으러 가자꾸나
Le printemps est venu, ma belle;
봄이 왔소 나의 아름다운 이여
C'est le mois des amants bénis;
축복받은 연인들의 달이 왔소
Et l'oiseau satinant son aile,
그리고 새틴같은 날개를 가진 새는
Dit des vers au rebord du nid.
자신의 시를 둥지 가장자리에서 읊는다
Oh! Viens donc sur ce banc de mousse
오 오려므나 이끼낀 이 벤치로
Pour parler de nos beaux amours,
우리의 아름다운 사랑을 이야기하기 위해,
Et dis-moi de ta voix si douce,
그리고 내게 말해주렴 매우 달콤한 너의 목소리로
Toujours!
언제까지나!
Loin, bien loin, égarant nos courses,
먼 아주 먼 곳에서 우리의 먹을 것을 찾아 헤맬때
Faisons fuir le lapin caché,
숨었던 토끼는 도망갈 것이며
Et le daim, au miroir des sources,
그리고 사슴은 거울같은 샘물가에서
Admirant son grand bois penché;
자신의 커다란 굽은 뿔을 감탄할 것이며;
Puis chez nous, tout heureux, tout aises,
그리고 우리의 보금자리로 매우 행복하고 매우 넉넉하게
En paniers, enlaçant nos doigts,
바구니 속에, 우리의 손을 꼭잡고
Revenons, rapportant des fraises des bois.
산딸기를 담아 돌아 오자꾸나
(Théophile Gautier)
'송텍스트 > 아트송 ' 카테고리의 다른 글
L'allegro marinaro 유쾌한 선원 / Bellini (0) | 2015.06.28 |
---|---|
An die Hoffnung 희망에게 / Beethoven 베토벤 (0) | 2015.06.24 |
Sur les lagunes 석호에서 / Berlioz, Les nuits d’été 여름 밤 (0) | 2015.06.20 |
L'île inconnue 미지의 섬 / Berlioz, Les nuits d’été 여름 밤 (0) | 2015.06.18 |
Au cimetière 묘지에서 / Berlioz, Les nuits d'été 여름 밤, no.5 (0) | 2015.06.12 |
- Total
- Today
- Yesterday
- 푸치니
- yuso
- 브람스
- Brahms
- Giulio Cesare
- 도나우디
- Rinaldo
- 모차르트
- 쥴리어스 시이저
- 비제
- 벨리니
- Beethoven
- foneclassic
- Bizet
- 포네클래식
- 쇼송
- 베르디
- 헨델
- Puccini
- Chausson
- hkyhic
- 리날도
- 씨와이에치 성악연구소
- 베토벤
- Mozart
- 슈만
- Bellini
- Handel
- Donaudy
- Verdi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