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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리스라는 여성을 몹시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세상의 어떤 왕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녀의 두 눈은 상상력을 발동시킵니다. 카나다의 콘트랄토 마리-니콜 르미외 Marie-Nicole Lemieux가 부릅니다. 레날도 안 Reynaldo Hahn 이 작곡한 “À Chloris 클로리스에게” 입니다.



À Chloris 클로리스에게 / R. Hahn

S'il est vrai, Chloris, que tu m'aimes,
만일 네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Mais j'entends, que tu m'aimes bien,
내가 이해하기로, 네가 나를 사랑하고 있지,
Je ne crois point que les rois mêmes
나는 믿지 않는다 왕들이라 할지라도
Aient un bonheur pareil au mien.
내가 갖는 행복과 같은 행복을 갖고 있다고.
Que la mort serait importune
죽음도 귀찮아할 것이야
De venir changer ma fortune
와서 나의 행운을 변경하는 일을
Pour la la félicité des cieux!
하늘의 복을 위해서!
Tout ce qu'on dit de l'ambroisie
사람들이 신들의 양식이라고 부르는 모든 것들도
Ne touche point ma fantaisie
나의 판타지아를 건드리지 못해
Au prix des grâces de tes yeux.
네 두 눈의 우아함처럼.

이 곡의 텍스트는 Théophile de Viau(1590-1626)가 쓴 시입니다. 이 노래를 듣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떤 환상에 빠지게 되는 것을 느낍니다. 사랑에 취한 상태가 이럴까요?



테오필 드 비오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Th%C3%A9ophile_de_Vi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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