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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의 프라다 Prada궁에서 우연히 만난 로지나 Rosina를 잊지 못해 그녀가 살고 있는 세비야 Sevilla까지 쫓아온 알미비바 Almaviva 백작입니다. 그는 로지나가 살고 있는 집 창문 밑에 가서 세레나데를 부릅니다. 로지나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난감해 하는 알마비바 백작. 사실 로지나는 의사인 바르톨로의 피후견인으로 살고 있어서 그의 감시를 받고 있었습니다. 로지나는 실수인 척하며 쪽지를 창밑으로 떨어뜨립니다. 그 쪽지엔 당인은 누구이며 무엇하는 사람이냐고 묻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이에 알마비바 백작은 다시 노래로 답하는데, 자신의 이름은 린도로 Lindoro 이며 가난한 대학생이라고 신분을 거짓으로 밝힙니다. 알마비바 백작의 노래를 듣고서 로지나가 노래합니다.

미국의 메조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 Joyce DiDonato (1969~ )가 연주합니다.



Una voce poco fa 조금전에 들린 목소리 / Rossini, Il barbiere di Siviglia 세빌리아의 이발사

(Rosina)
Una voce poco fa
조금전에 들린 목소리
qui nel cor mi risuonò;
여기 나의 심장에 울리네;
il mio cor ferito è già,
나의 심장은 이미 상처받았네,
e Lindor fu che il piagò.
그리고 린도르 그가 심장을 상처입혔네.
Sì, Lindoro mio sarà;
그래요, 린도로는 나의 것이 될 거예요;
lo giurai, la vincerò.
나는 그것을 맹세했고, 그 목소리를(목소리의 주인공을) 얻겠어요
Il tutor ricuserà,
가정교사는 거부하겠지,
io l'ingegno aguzzerò.
나는 재능을 날카롭게하리(꾀를 써보겠다는 뜻)
Alla fin s'accheterà
결국에 그는 마음을 가라앉히겠지
e contenta io resterò.
그러면 만족한 상태로 나는 남아있으리.
Sì, Lindoro mio sarà;
그래요, 린도로는 나의 것이 되리;
lo giurai, la vincerò.
그것을 나는 맹세했고, 그 목소리를 (목소리의 주인공을) 얻으리.
Io sono docile, son rispettosa,
나는 온순하고, 나는 겸손해요,
sono obbediente, dolce, amorosa;
나는 복종심이 있고, 달콤하고, 사랑스러워요;
mi lascio reggere, mi fo guidar.
나는 지배되어야 하며, 나는 지시를 받아야 해요.
Ma se mi toccano dov'è il mio debole
그러나 만일 사람들이 나의 약점을 건드리면
sarò una vipera e cento trappole
나는 살모사가 되구요 그리고 일백개나 되는 함정(올가미)을
prima di cedere farò giocar.
굴복(양보)하기 전에 놓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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