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8세기 스페인의 세빌 Seville. 돈나 안나 Donna Anna를 강압적으로 정복하려다가 도움을 요청하는 그녀의 소리를 듣고서 그녀의 아버지가 쫓아 나오는 바람에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돈 죠반니 Don Giovanni. 돈나 안나의 아버지가 검을 빼어들고 덤비기에 어쩔 수 없이 검을 빼어든 돈 죠반니. 그는 그녀의 아버지를 살해합니다.

그는 거기서 도망쳐 거기서 그리 멀지 않은 도로에서 한 여성이 자신에게서 도망친 남성을 애타게 찾고 있는 것이 보게 되는데... 그녀를 도와주려고 다가가니, 앗, 그녀가 애타게 찾고 있는 남성은 바로 돈 죠반니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돈 죠반니. 그는 거기서 재빨리 도망칩니다.

돈 죠반니의 하인 레포렐로 Leporello가 주인의 명에 따라 돈 죠반니가 관계한 여성들의 숫자를 나열하면서 유명한 카탈로그의 아리아를 노래합니다.

돈 죠반니의 성 근처에, 두 사람의 젊은 농부가 친구들과 함께 약혼식을 올립니다. 체를리나 Zerlina 와 마제토 Masetto. 돈 죠반니가 두 사람을 자신의 성으로 초대합니다. 그는 레포렐로를 시켜 마제토를 데리고 나가게 합니다. 단 둘이 남은 돈 죠반니와 체를리나. 돈 죠반니가 체를리나를 유혹한다.

그런데 그 현장에 엘비라 Elvira가 나타나 체를리나에게 도망치라고 외친다. 체를리나와 엘비라가 그곳을 떠나고 이제 안나 Anna 와 오타비오 Ottavio가 나타난다. 안나가 아버지를 살해한 그 이름모를 악당을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하는데... 엘비라가 돌아와 그런 배반자를 믿지 말라고 조언을 하고... 안나와 오타비오는 엘비라의 고상함과 성실성을 믿으려고 하지만, 돈 죠반니는 엘비라가 미친 여성이라고 애써 설명한다. 결국 돈 죠반니가 엘비라를 에스코트하여 밖으로 나간다. 그때서야 안나는 돈 죠반니가 바로 그때 자신에게 덤벼들었던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안나는 오타비오에게 복수해달라고 부탁하며 다음의 아리아를 부른다.

러시아의 소프라노 안나 네트레프코 Anna Netrebko (Анна Нетребко) (1971 ~ )가 연주합니다.



Era già alquanto avanzata la notte... Or sai chi l’onore 어느정도 밤이 진행되었지요... 이제 당신은 압니다 누가 명예를 / Mozart, Don Giovanni 돈 죠반니

DONNA ANNA
Era già alquanto avanzata la notte
어느정도 밤이 진행되었지요
quando nelle mie stanze,
그때 나의 방에,
ove soletta mi trovai per sventura,
그곳에 나 홀로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entrar io vidi,
들어오는 것을 나는 보았지요,
in un mantello avvolto,
망토로 둘러싸인채(외투를 입고서),
un uom che al primo istante
한 남자가, 즉시
avea preso per voi,
나는 당신이라고 생각했죠,
ma riconobbi poi
그러나 알았습니다 이어서
che un inganno era il mio!
나의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DON OTTAVIO
Stelle! Seguite.
운명이여! 계속말씀하세요.

DONNA ANNA
Tacito a me s’appressa
말없이 나에게 (그가) 다가오더니
e mi vuole abbracciar:
(그가) 나를 껴안으려고 했어요:
sciogliermi cerco,
벗어나려고 애를 썼지요 나는,
ei più mi stringe;
그가 더욱 나를 죄었습니다;
io grido!
나는 외칩니다!
Non viene alcun;
아무도 오지 않습니다;
con una mano cerca
한 손으로 그는 애를 씁니다
d’impedire la voce,
목소리를 막으려고,
e coll’altra
그리고 다른 손으로
m’afferra stretta cosi,
나를 꽉 잡지요,
che già mi credo vinta.
벌써 나는 정복된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DON OTTAVIO
Perfido! e alfin?
음흉한 놈! 결국은?

DONNA ANNA
Alfine il duol,
결국 고통,
l’orror dell’infame attentato
사악한 공격으로 인한 공포가
accrebbe sì la lena mia;
증가시켰죠 나의 활력을;
che a forza di svincolarmi,
그 덕분으로 나는 풀려 났고,
torcermi e piegarmi,
내 몸을 비틀고 굽혀서,
da lui mi sciolsi.
그에게서 나는 풀려 났습니다.

DON OTTAVIO
Ohimé, respiro!
아아, 내가 이제야 숨을 쉬겠군요!

DONNA ANNA
Allora rinforzo i stridi miei,
그리고나서 힘을 내서 나는 외칩니다,
chiamo soccorso;
나는 도움을 요청합니다;
fugge il fellon;
도망칩니다 악당이;
arditamente il seguo fin nella strada,
대담하게 그를 나는 큰길까지 쫓아갑니다,
per fermarlo,
그를 잡으려고,
e sono assalitrice da assalita!
그리고 나는 공격자가 됩니다 피공격자이던 내가!
Il padre v’accorre,
아버지가 달려옵니다,
vuol conoscerlo,
(아버지는) 그가 누구인지 알기를 원합니다
e l’indegno, che del povero vecchio
그리고 그 파렴치한은, 불쌍한 노인(아버지)보다
era più forte,
더욱 힘이 강했습니다,
compiè il misfatto suo
그의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col dargli morte.
(그가) 아버지를 죽였습니다.

Or sai chi l’onore
이제 당신은 압니다 누가 명예를
rapire a me volse,
나에게서 빼앗아가기 원했는지,
chi fu il traditore
배반자(나쁜 놈)가 누구인지
che il padre mi tolse.
내 아버지를 나에게서 빼앗아간 (나쁜 놈).
Vendetta ti chieggo,
복수를 당신에게 요구합니다 나는,
la chiede il tuo cor.
그것을 요구합니다 당신의 심장(마음)이.
Rammenta la piaga
기억하세요 그 상처를
del misero seno,
불쌍한 가슴의 (상처를),
rimira di sangue
보십시오 피로
coperto il terreno,
덮힌 땅을,
se l’ira in te langue
만일 분노가 당신 안에서 나약해진다면
d’un giusto furor, ecc.
정의로운 격정의 (분노), ...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