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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의 도로 한 복판. 레포렐로가 자신의 주인 돈 죠반니 때문에 위험에 빠졌던 일로 불만을 말하는데... 돈을 주며 그것을 무마하는 돈 죠반니. 그가 레포렐로에게 새로운 프로젝트를 설명한다. 이번에는 엘비라의 하녀를 유혹하려는 것인데, 그것을 위해 레포렐로가 주인 돈 죠반니로 변장을 하고서 엘비라를 다른 곳으로 유인하라는 것이다.

엘비라가 그녀의 방 창문가에 있다는 것을 보고서 돈 죠반니가 크게 뉘우치는 척한다. 그러나 엘비라는 처음에 그를 믿지 못한다. 그러나 계속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는 돈 죠반니에게 속아서 그를 만나러 집밖으로 나오는데... 각본에 따라 돈 죠반니로 변장한 레포렐로가 그녀를 맞이한다.

돈 죠반니는 레포렐로로 변장을 하고서 창 밑으로 가는데... 거기서 엘비라의 하녀를 유혹하기 위하여 다음의 세레나데를 부른다.

영국의 바리톤 시몬 킨리사이드 Simon Keenlyside(1959 ~ ) 가 연주합니다.



Deh, vieni alla finestra 오, 오라 창문으로 / Mozart, Don Giovanni 돈 죠반니

(Don Giovanni)
Deh, vieni alla finestra,
오, 오라 창문으로
o mio tesoro,
오 내 사랑이여,
Deh, vieni a consolar
오, 위로해 주러 오라
il pianto mio.
내 눈물을.
Se neghi a me di dar
만일 거절한다면 나에게 줄 것을
qualche ristoro,
약간의 위안을 (줄 것을),
Davanti agli occhi tuoi
당신의 두 눈 앞에서
morir vogl'io!
죽기를 원해요 나는!

Tu ch'hai la bocca dolce
당신은 달콤한 입술을 가졌다오
più del miele,
꿀보다 더 (달콤한),
Tu che il zucchero porti
당신은 설탕을 지니고 있죠
in mezzo al core!
심장 한 가운데!
Non esser, gioia mia,
말거라, 나의 기쁨(환희)이여,
con me crudele!
나에게 잔인하지 (말거라)!
Lasciati almen veder,
나로하여금 적어도 보게 해주오,
mio bell'amore!
나의 아름다운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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