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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한 사람에게 죽음은 얼마나 쓰디쓰겠는가. 그는 세상에서 누리고 있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에게 죽음은 얼마나 좋은 것인가. 그는 세상에서 더이상 소망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다음의 텍스트는 구약성서 외경 "집회서 41:1-4" 의 말씀이다.
영국의 콘트랄토 캐슬린 페리어 Kathleen Ferrier (1912-1953) 가 연주합니다.
O Tod, wie bitter bist du 오 죽음이여, 얼마나 혹독한 것인가 너는 / Brahms 브람스
O Tod, wie bitter bist du,
오 죽음이여, 얼마나 혹독한 것인가 너는,
Wenn an dich gedenket ein Mensch,
너 (죽음)에 대해 (다음과 같은) 한 사람이 생각할 때에,
Der gute Tage und genug hat
행복한 날과 충분한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Und ohne Sorge lebet;
그리고 걱정없이 사는 사람;
Und dem es wohl geht in allen Dingen
그리고 그사람에겐 모든 것들이 잘되고
Und noch wohl essen mag!
그리고 아직도 잘 먹을 수 있는 사람!
O Tod, wie bitter bist du.
오 죽음이여, 얼마나 혹독한 것인가 너는.
O Tod, wie wohl tust du dem Dürftigen,
오 죽음이여, 너는 얼마나 잘해주는 것이냐 가난한 사람에게,
Der da schwach und alt ist,
그는 허약하고 늙은 사람,
Der in allen Sorgen steckt,
그는 모든 근심에 꽂혀 있고 (그는 근심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
Und nichts Bessers zu hoffen,
그리고 더 나은 것에 대한 소망을 갖지 않은 사람,
Noch zu erwarten hat!
(더 나은 것을) 기다릴 것이 없는 사람!
O Tod, wie wohl tust du!
오 죽음이여, 얼마나 친절을 베후는 것인가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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