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mi tiene in pugno... 사랑의 주먹은 나를 움켜쥔다 / Donaudy

나는 주변의 여성들에게 꽤 인기가 많다. 나는 그런대로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그런데 한 순간에 나의 모든 것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을 지닌 여성이 나타난다. 그 여성은 나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이후 나는 사랑의 역학관계에서 주도권을 상실한 사람이 된다. 몹시 마음이 아프고, 심지어 내가 그렇게도 가치 없는 존재인가... 스스로를 깎아 내린다. 아아, 나는 사랑의 포로가 된 것이다.

이탈리아의 소프라노 티찌아나 조까라토 Tiziana Zoccarato 가 연주합니다.

Amor mi tiene in pugno... 사랑의 주먹은 나를 움켜쥔다 / Donaudy 도나우디

Amor mi tiene in pugno, mi gira, rigira,
사랑의 주먹은 나를 움켜쥐고, 나를 돌리고, 다시 돌린다,
m’annusa e poi sospira... Ahimè, che brutto segno!
그리고나서 나를 발견하고는... 아아, 잔인한 징후여!
Son già forse indegno d’entrar nel suo regno
아마도 나는 이미 너의 지배하에 들어갈 가치가 없을 것이다
e starvi ancora a gironzar?
그리고 너는 여전히 빈둥거리고 있는가?
Eppur se adesso son sì dimesso, sparuto,
그런데도 만일 내가 지금 무시되고 있어, 말라가고 있다면,
gibbuto, sol buono a lagrimar, gli è per quei sospiri
몰골이 흉하다면, 단지 우는 수밖에 없다, 그것은 한숨 때문이다
e i lunghi martiri cui
그리고 그들의 긴 고통을
senza ricetto amor m’ha costretto...
물러서지 않고 사랑은 나에게 강요하였다...
Ma per un po’ch’io tento qual fui di ritornar...,
그러나 잠시 나는 되돌아 오려고 애쓰고 있었다...,
Vedrete a cento le donzellette
너는 수많은 양치기 소녀들을 만날 것이다
attorno a me cascar!
내 주위에 와서 사랑에 빠지는 그들을!
D'amor ta l'è il costume davvero
사랑에 관한한 그것은 관습적인 진실이다
tremendo che vivasi morendo
무서운 일이다 죽어가며 살아간다는 것은
e che si mora vivi, di tutto già privi,
그리고 한 사람이 죽고, 너는 살아있다면 이미 모든 것이 없는 것이다,
persin quando ancora molto c'è da assaporar...
여전히 즐길 것이 많다고 해도...
Per cui se adesso son sì dimesso, paruto...
그들에게 있어서 만일 내가 지금 무시당하여, 말라버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