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어느 밝은 아침에 태양이 나의 잠을 깨운다. 태양이 나를 사랑스런 꽃이라고 부르는데...
독일의 소프라노 도로테아 크라흐튼 Dorothea Craxton 이 연주합니다.



An einem lichten Morgen 어느 밝은 아침에 / Clara Schumann, Six Lieder, Op. 23, nº 2

An einem lichten Morgen,
어느 밝은 아침에,
da klingt es hell im Tal:
낭랑하게 울렸어요 계곡에:
wach' auf, du liebe Blume,
깨어나라, 너 사랑스런 꽃이여,
ich bin der Sonnenstrahl!
나는 태양의 빛이다!

Erschließe mit Vertrauen
열어라 믿음과 더불어
dein Blütenkämmerlein
너의 화방(꽃)을
und laß die heiße Liebe
그리고 허용해 주렴 뜨거운 사랑을
in's Heiligtum hinein.
밀실 안으로.

Ich will ja nichts verlangen
나는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겠다
als liegen dir im Schoß
너의 품안에 누워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und deine Blüte küssen,
그리고 너의 꽃잎에 입맞추고 싶구나,
eh' sie verwelkt im Moos.
꽃잎이 이끼 속에서 시들어버리기 전에.

Ich will ja nichts begehren
나는 아무것도 열망하지 않는다
als ruh'n an deiner Brust
너의 가슴위에서 휴식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und dich dafür verklären
그리고 너를 빛내고 싶구나
mit sonnenheller Lust.
태양처럼 빛나는 쾌락과 더불어.

* 이 곡의 텍스트는 Hermann Rollett (1819-1904)가 쓴 시이다.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