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세 José 는세빌리아에 주둔하고 있는 하사관이다. 죠세가 근무하고 있는 곳 근처의 담배 공장에서 일하는 카르멘 Carmen 이 공장의 휴식시간에 나타난다. 카르멘에게 잘생긴 청년 죠세가 눈에 띄이는데... 카르멘은 유혹하기 위해 계수나무(계피나무) 꽃을 죠세에게 던진다. 그 꽃은 그녀의 조끼에 달고 있던 것.순진한 청년 죠세가 잠시 카르멘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데 그때 죠세의 고향 처녀 미카엘라 Micaela가 찾아온다. 미카엘라는 죠세의 어머니가 보내는 편지를 가지고 왔다. 그 편지에서 어머니는 죠세에게 미카엘라와 결혼하라고 조언한다. 휴식시간이 끝나 담배공장으로 돌아간 여자 노동자들이 공장 안에서 큰 소란을 피운다. 카르멘이 동료 여자 노동자와 치고 받는 싸움을 벌인 것이다. 죠세가 몇몇 병사들..
Nadir(사냥꾼)와 Zurga(어부) 이 두 사람은 친구입니다. 예전에 두 사람이 여행을 함께 하였는데 이때 아름다운 Léila를 만나게됩니다 몹시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에 모두 넋을 잃었지만 두 사람은 우정을 지키기 위해서 Léila를 잊기로 약속을 합니다. 세월이 흘러 어부 Zurga는 어부들의 왕이 되었고 이제 풍어제를 지내기 위해 여사제를 불러 옵니다. 그때 온 여사제가 바로 Léila일 줄이야… 그러나 그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Léila는 여사제입니다. 어부들을 축복해주기 위해 오래된 사원의 폐허에서 홀로 밤을 지내야 하는 여사제 Léila입니다. 거기서 밤새도록 어부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를 끝내고 홀로 잠을 자야 하는 Léila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낮에 스치면서 만났던 Na..
호세에게 호송되던 카르멘이 도망쳐 선술집 리이야스 파스티아 Lillas Pastia 로 갑니다. 호세에게 그곳으로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호세보다 먼저 투우사 에스카미요 Escamillo가 그 선술집으로 옵니다. 투우사는 당대에 가장 인기 있는 직업들 중 하나였습니다. 거기서 에스카미요가 투우사의 노래(Toreador song)를 멋지게 부르지만 카르멘은 그에게 눈을 돌리지 않습니다. 그녀는 그때 호세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투우사 한 팀은 6명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2명의 피카도르 picadores 인데, 이들은 말을 타고 등장해 창으로 황소의 어깨를 찌릅니다. 다음으로 3명의 반데리예로스 banderilleros 인데, 이들은 말을 타지 않는데 가시 달린 창으로 황소의..
이 곡의 텍스트는 알퐁스 드 라마르틴느 A. de Lamartine 의 유명한 사랑의 시다. 이 텍스트에 비제 Bizet 뿐만 아니라 구노 Gounod, 랄로 Lalo 등 유명 작곡가들이 곡을 썼다. 제1연에서 시인은 연인을 별 étoile이라고 칭한다. 제2연에서 시인은 연인과 함께 보낸 아름다운 시간을 묘사하고 있다. 제3연에서 시인은 연인에게 그 아름다운 시간을 잊지말고 기억해 달라고 부탁한다.이탈리아의 메조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 Cecilia Bartoli (1966~ )가 노래합니다.Chant d'amour 사랑의 노래 / Bizet 비제Viens, cherchons une ombre propice,오너라, 찾자구나 좋은 그늘을,Jusqu'à l'heure où de ce séjour이 체류..
담배공장 여자 노동자들이 휴식시간이 되어 공장에서 나오는데, 그중에서 미모가 출중한 한 집시 여성(Carmen)이 몰려든 모든 남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노래합니다. 이 아리아는 사랑에 대한 카르멘의 생각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녀의 사랑은 결코 한 남자에게 구속되는 사랑이 아닙니다. 영원한 자유를 추구하는 사랑입니다. 이 아리아의 정식 명칭은 사랑은 반역하는 새 L’amour est un oiseau rebelle 인데 하바네라 Habanera 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하바네라는 본래 프랑스의 댄스 뮤직인 콘트라단짜 contradanza 인데 이것이 쿠바로 건너가 현지화되어 쿠바의 콘트라단짜 Cuban contradanza 가 됩니다. 이 쿠바의 댄스 뮤직은 19세기에 전세계에 걸쳐 하바네라 Ha..
그녀 (Micaela)는 그(Don José)의 고향친구입니다. 그는 본래 하사관이었는데 어느 못된 집시여성(Carmen)에게 홀려서 탈영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밀수꾼들과 합류합니다. 지금 그녀(Micaela)는 그가 함께하고 있는 밀수꾼들의 소굴에 찾아왔습니다. 여성으로서 그를 유혹한 집시의 뻔뻔스러운 모습도 보고싶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밀수꾼들의 소굴로 들어가려니 겁이 납니다. 순박한 시골 처녀로서 당연하지요. 그래서 그녀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주여, 당신께서 나를 보호해 주시고 용기를 주옵소서!”벨기에의 소프라노 안느-카트린느 쥘레 Anne-Catherine Gillet (1975 ~ ) 가 연주합니다.Je dis que rien ne m'épouvante 아무것도 나를 두렵게 할 수 없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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