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 곡의 텍스트는 알퐁스 드 라마르틴느 A. de Lamartine 의 유명한 사랑의 시다. 이 텍스트에 비제 Bizet 뿐만 아니라 구노 Gounod, 랄로 Lalo 등 유명 작곡가들이 곡을 썼다. 제1연에서 시인은 연인을 별 étoile이라고 칭한다. 제2연에서 시인은 연인과 함께 보낸 아름다운 시간을 묘사하고 있다. 제3연에서 시인은 연인에게 그 아름다운 시간을 잊지말고 기억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탈리아의 메조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 Cecilia Bartoli (1966~ )가 노래합니다.



Chant d'amour 사랑의 노래 / Bizet 비제

Viens, cherchons une ombre propice,
오너라, 찾자구나 좋은 그늘을,
Jusqu'à l'heure où de ce séjour
이 체류지의
Les fleurs fermeront leur calice
꽃들이 꽃받침을 닫을 때까지
Aux regards languissants du jour.
한낮의 번민스런(초췌한) 눈길로.
Voilà ton ciel, ô mon étoile!
이것이 너의 하늘, 오 나의 별이여!
Soulève, oh! soulève ce voile,
들어올려라, 오! 들어올려라 이 장막,
Éclaire la nuit de ces lieux;
밝히렴 이곳의 밤을;
Parle, chante, rêve, soupire,
말하고, 노래하고, 꿈꾸고, 한숨지어라,
Pourvu que mon regard attire
나의 시선이 끌어당기는 한
Un regard errant de tes yeux.
네 두 눈의 방황하는 시선을.

Laisse-moi parsemer de roses
내가 장미를 흩뿌리도록 해주렴
La tendre mousse où tu t'assieds,
네가 앉아있는 부드러운 이끼에,
Et près du lit où tu reposes
그리고 네가 쉬고 있는 침대 가까이
Laisse-moi m'asseoir à tes pieds.
나로하여금 앉게 하려므나 너의 발밑에.
Heureux le gazon que tu foules,
행복하구나 네가 밟고 있는 잔디,
Et le bouton dont tu déroules
그리고 네가 펼쳐보이는 꽃봉오리는
Sous tes doigts les fraîches couleurs!
너의 손가락 아래서 신선한 색을 가지고 있구나!
Heureuses ces coupes vermeilles
행복하구나 이 진홍색 컵(꽃)들
Que pressent tes lèvres, pareilles
너의 입술이 누르고 있는 꽃들, 마치
À l'abeille, amante des fleurs!
벌과 같구나, 꽃들의 연인!

Souviens-toi de l'heure bénie
기억하렴 그 축복받은 시간을
Où les dieux, d'une tendre main,
그때 신들은, 부드러운 손으로,
Te répandirent sur ma vie
너를 흩뿌렸지 나의 삶 위에
Comme l'ombre sur la chemin.
마치 길위의 그림자처럼.
Depuis cette heure fortunée,
그 행복한 시간 이래,
Ma vie à ta vie enchaînée,
나의 삶은 너의 삶에 묶여 있다,
Qui s'écoule comme un seul jour,
나의 삶은 마치 단 하루처럼 흐른다,
Est une coupe toujours pleine,
(나의 삶은)언제나 가득찬 컵이다,
Où mes lèvres à longue haleine
거기서 내 입술들은 긴 호습으로
Puisent l'innocence et l'amour.
순수함과 사랑을 마신다.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