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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비바Almaviva 백작의 군입대 명령을 받고서 케루비노Cherubino는 백작부인 로지나 Rosina를 방문하여 작별인사를 드리러 옵니다. 이때 케루비노는 자신이 느끼고 있는 사랑이 어떤 것인지 노래합니다. 말하자면 케루비노가 정의하는 사랑이 무엇인지노래하는 것이죠.

이탈리아의 메조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 Cecilia Bartoli (1966 ~ ) 가 연주합니다.



Voi, che sapete 당신들은 알고 있죠 / Mozart, Le nozze di Figaro 피가로의 결혼

(Cherubino)
Voi, che sapete che cosa è amor,
당신들,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있죠,
Donne, vedete s'io l'ho nel cor!
여성들이여, 내 가슴 안에 그것을 가지고 있는지 보세요!
Quello ch'io provo, vi ridirò,
내가 체험하고 있는 것을, 당신들께 말해주겠소,
È per me nuovo; capir nol so.
그것은 나에게 새로운 것이요; 그것을 이해할 순 없어요
Sento un affetto pien di desir,
나는 느껴요 욕망으로 가득찬 열정을,
Ch'ora è diletto, ch'ora e martir.
때로는 즐거움(쾌락)이고, 때로는 번뇌랍니다.
Gelo, e poi sento l'alma avvampar,
나는 차갑게 얼지요, 그리고나서 영혼이 타는 것을 느낍니다,
E in un momento torno a gelar.
그리고나서 잠시후 얼어붙어요.
Ricerco un bene fuori di me,
나는 나의 외부에서 선을 찾습니다,
Non so chi il tiene, non so cos'è.
나는 몰라요 누가 그것을 가지고 있는지, 그것이 무엇인지도 몰라요
Sospiro e gemo senza voler,
한숨짓다가 신음소리를 냅니다 날으지 못하고,
Palpito e tremo senza saper,
떨다가 전율하지요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모른채,
Non trovo pace notte nè di,
평온함을 찾지 못합니다 밤 낮으로,
Ma pur mi piace languir così!
그러나 나는 좋아합니다 그렇게 초췌해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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