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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서로 알게된 사이... 우리 두 사람은 말없이 거닐었습니다. 나는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묻지 않았습니다.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도 그냥 묻어두고 싶습니다. 다만 한 가지, 내가 생각했던 모든 것들은 무척 아름다운 것들이었습니다.
독일의 테너 페터 안더스 Peter Anders (1908-1954)가 연주합니다.
Wir wandelten 우리는 거닐었습니다 / Brahms
Wir wandelten, wir zwei zusammen,
우리는 거닐었습니다, 우리 둘이서,
ich war so still und du so stille,
나는 매우 조용했고 당신도 그렇게 조용했소,
ich gäbe viel, um zu erfahren,
나는 많은 것을 주었을 것이다. 알기 위해서,
was du gedacht in jenem Fall.
당신이 매번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는지.
Was ich gedacht, unausgesprochen verbleibe das!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 말하지 않은채 남아있게 하자 그것은!
Nur Eines sag' ich:
단지 한 가지만을 말한다 나는:
So schön war alles, was ich dachte,
매우 아름다웠다 내가 생각했던 모든 것은,
so himmlisch heiter war es all'.
매우 하늘처럼 밝은 것이었다 모든 것은.
In meinem Haupte die Gedanken,
내 머리 속의 생각들은,
sie läuteten wie gold'ne Glöckchen:
그것들은 울려퍼졌다 마치 금빛 종들처럼:
so wundersüß, so wunderlieblich
그렇게 놀랄만큼 달콤하고, 그렇게 놀날만큼 사랑스럽지 않았다
ist in der Welt kein and'rer Hall.
이 세상에 다른 어떤 메아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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