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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제티의 오페라 "총애 받는 여성 La favorita" 은 14세기 스페인이 무대이다. 콤포스텔라의 성 제임스 수도원에서 수도원장 발다사르 Baldassare가 신입 수도사 페르난도 Fernando에게 신앙이 약해지고 있느냐고 묻는다. 페르난도는 자신이 기도할 때 우연히 만난 한 여성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발다사르의 물음에 답하는 것이 아리아 Una vergine, un’angel di Dio 한 처녀, 하나님의 천사 이다.

스페인의 테너 알프레도 크라우스 Alfredo Kraus (1927-1999) 가 연주합니다.



Una vergine, un'angel di Dio 한 처녀, 하나님의 천사가 / Donizetti, La Favorita 총애 받는 여성

(Fernando)
Una vergine, un'angel di Dio
한 처녀, 하나님의 천사가
presso all'ara pregava con me.
제단 가까이에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나와 함께.
Una speme, un terrore, un desio
하나의 희망, 하나의 공포, 하나의 욕망이
scese all'alma e di gioia l'empiè.
내려왔다 (나의)영혼에 그리고 기쁨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Ah, mio padre, mio padre!
아, 신부님, 신부님!
Quant'era mai bella! Quant'era mai bella!
(그녀는) 얼마나 아름다웠던가! 얼마나 아름다웠던가!
Ah, mio padre, mio padre!
아, 신부님, 신부님!
M'ha involata la pace del cor.
(그녀는) 나에게서 훔쳤습니다 마음의 평안(평화)을.
Ah. volgo al nume la mente, ma quella
아. 신에게 돌립니다 나는 정신을, 그러나 그녀는
allo sguardo presente m'e ognor.
나의 시선에 나타납니다 언제나.

Ah! da quel giorno che insiem
아! 그날 이후, 그때 함께
le soavi aure grate con essa spirò.
달콤하고 기분 좋은 산들바람을 그녀와 함께 숨쉬었소.
queste mura a Fernando son gravi
그 성벽은 페르난도에게 심한 고통이었습니다
altra sorte sognando anelò.
다른 운명을 꿈꾸면서 열망하였습니다.
Ah mio padre, mio padre,
아 신부님, 신부님,
di mie pene nell'atra procella
내 고통의 음울한 폭풍우 속에서
un'aita ricerca il mio cor, ah!
하나의 도움을 찾고 있습니다 나의 마음은, 아!
ed al nume mi volgo,
그리고 신에게 나를 향하게 합니다 (나는),
ma quella allo sguardo presente m'è ognor.
그러나 그녀는 나의 시선에 언제나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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