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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 Hébé (영어로는 Hebe)는 제우스 신과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젊음의 여신이다. 에베는 올림포스의 신들에게 술을 따라 주는 일을 하였다. 에베는 헤라클레스와 결혼을 한다.

우리는 젊은 시절에 에베와 같은 여성을 만난다. 그 때 우리는 욕망의 컵을 그녀에게 내미는데...

프랑스의 작곡가 쇼송이 쓴 프랑스 멜로디 에베 Hébé 를 미국의 메조 소프라노 제이미 바아튼 Jamie Barton (1981 ~ )이 연주합니다.



Hébé 에베 /Ernest Chausson 쇼송

Les yeux baissés, rougissante et candide,
두눈을 낮추고 얼굴을 붉히며 천진난만하게
Vers leur banquet quand Hébé s'avançait,
그들의 연회를 향해 에베가 앞으로 나갔을 때에,
Les Dieux charmés tendaient leur coupe vide,
매혹된 신들은 내밀었다 그들의 빈 컵을,
Et de nectar l'enfant la remplissait.
그리고 아이는 그것을 넥타르로 채웠다.
Nous tous aussi, quand passe la jeunesse,
우리들 또한 그 젊은 여자가 지나갈 때에,
Nous lui tendons notre coupe à l'envie,
우리는 그여자에게 내민다 우리의 욕망의 컵을,
Quel est le vin qu'y verse la Déesse?
여신이 그곳에 따르는 포도주는 어떤 포도주인가?
Nous l'ignorons; il enivre et ravit.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 그것은 취하게 하며 흥분시킨다.
Ayant souri dans sa grâce immortelle
불멸의 우아함 속에서 미소지은 후
Hébé s'éloigne; on la rappelle en vain.
에베는 멀어져간다; 누군가 그여자를 다시 불러도 소용없다.
Longtemps encor, sur la route éternelle,
오랫동안 여전히 영원한 도로 위로,
Notre œil en pleurs suit l'échanson divin.
우리의 눈은 눈물을 흘리며 술따르는 신성한 이를 따라간다.
(L. Ackermann)

 

 

Carolus Duran 이 그린 에베

 

잠들어 있는 에베

그림 출처 http://fr.wikipedia.org/wiki/H%C3%A9b%C3%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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