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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어딜 가나 꽃들이 만발해 있습니다. “공기 봄 그리고 거대한 지평선...” 오월에 가장 알맞은 노래 한 곡을 들어 봅니다. 영국의 메조소프라노 자넷 베이커 Janet Baker (1933 ~ ) 가 부릅니다.



Mai 오월 / Fauré

Puisque mai tout en fleurs dans les prés
꽃이 가득한 작은 목장에서 오월이 

nous réclame, viens! 

우리를 부르므로, 오려므나!
ne te lasse pas de mêler à ton âme la campagne,
너의 영혼에 시골을 뒤섞는 것을 싫증내지 말아라,
les bois, les ombrages charmants,
숲, 매력적인 나무그늘,
les larges clairs de lune au bord
폭넓은 달빛 가장자리
des flots dormants, le sentier qui finit
잠자는 강물, 오솔길은
où le chemin commence,
도로가 시작하는 곳에서 끝난다,
et l'air et le printemps et l'horizon immense,
공기 봄 그리고 거대한 지평선,
l'horizon que ce monde attache humble et joyeux
겸허하고 즐겁게 이 세상이 비끄러맨 지평선
comme une lèvre au bas de la robe des cieux!
입술처럼 하늘의 드레스 하단으로!
Viens! et que le regard des pudiques étoiles
오려므나! 정숙한 별들의 시선은
qui tombe sur la terre à travers tant de voiles,
육지 위로 떨어진다 수많은 베일들을 가로질러,
que l'arbre pénétré de parfums et de chants,
노래와 향기가 스며든 나무,
que le souffle embrasé de midi dans les champs,
들판에서 정오에 입김은 불타고,
et l'ombre et le soleil, et l'onde et la verdure,
그림자와 태양 파도와 초록
et le rayonnement de toute la nature fassent épanouir,
자연 전체의 반짝임은 활짝피게 하는 구나,
comme une double fleur, la beauté sur ton front
겹꽃처럼 너의 얼굴 위에 아름다움을
et l'amour dans ton cœur!
그리고 너의 가슴속에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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