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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나니가 나에게서 떠나갔습니다. 나는 매우 슬픕니다. 그러니 땅과 하늘이여 울어요...
미국의 바리톤 신 다니엘Sean Daniel (1939-2011)이 연주합니다.
Nanny 나니 / Chausson 쇼송
Bois chers aux ramiers, pleurez, doux feuillages,
산비둘기에게 값진 숲이여, 울어요, 부드러운 나뭇잎들이여,
Et toi, source vive, et vous frais sentiers,
그리고 너 흐르는 샘, 그리고 너희들 시원한 오솔길들,
Pleurez, ô bruyères sauvages,
울어요 오 야생의 히이드여,
Buissons de houx et d'églantiers.
들장미와 호랑가시나무 덤불들이여.
Printemps, roi fleuri de la verte année,
봄, 초록빛 한해의 꽃핀 임금님,
Ô jeune dieu, pleure!
오 젊은 신이여 울려므나!
Été mûrissant,
여름이 무르익으니,
Coupe ta tresse couronnée,
왕관을 쓴 너의 땋아늘인 머리를 잘라라
Et pleure, automne rougissant.
그리고 울어라 얼굴을 붉히는 가을아.
L'angoisse d'aimer brise un cœur fidèle,
사랑의 고민은 성실한 마음을 파괴한다,
Terre et ciel, pleurez!
땅과 하늘이여 울어요!
Oh! que je l'aimais!
오 얼마나 내가 그 여자를 사랑했는지!
Cher pays, ne parle plus d'elle;
친애하는 나라여, 더이상 말하지 말아라 그 여자에 대해;
Nanny ne reviendra jamais!
나니는 결코 되돌아 오지 않을 것이다!
(Leconte de Lis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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