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 Sylvie 라는 여성을 매우 사랑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생명이 끝나는 날까지 함께 하자고 굳게 맹세하였습니다. 남성의 마음은 한결 같았습니다. 그런데 여성의 마음이 변질 되어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 남성은 실비를 잊지 못합니다.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오늘은 마르티니가 작곡한 “Plaisir d’amour 사랑의 기쁨”을 들어봅니다. 스페인의 소프라노 빅토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 (Victoria de los Ángeles 1923-2005)가 노래합니다.Plaisir d’amour 사랑의 기쁨 / MartiniPlaisir d'amour사랑의 기쁨은Ne dure qu'un moment:한 순간밖에 지속되지 않아요.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사랑의 슬..
4월 초하루에 듣는 토스티 Tosti 의 “Aprile 4월”. 스페인의 성악가 알프레도 크라우스 Alfredo Kraus (1927-1999)의 노래입니다. Non senti tu ne l'aria 당신은 느끼지 않느냐 공중에서il profumo che spande Primavera?봄이 내뿜는 향수를?Non senti tu ne l'anima 당신은 느끼지 않느냐 영혼에서il suon di nove voce lusinghiera?아첨하는 듯한 새로운 목소리를?E l'April! E la stagion d'amore! 사월이요! 사랑의 계절이요!Deh! vieni, o mia gentil,오! 오시오, 오 나의 점잖은 사람아,su' prati'n fiore! è l'April!꽃핀 들판으로! 사월이요!..
부활절 아침에 듣는 “생명의 양식 Panis angelicus” 입니다. 프랑스의 작곡가 세자르 프랑크 César Franck 의 곡입니다. 라트비아 출신의 소프라노 엘리나 가란촤 Elīna Garanča 가 부릅니다.Panis angelicus 생명의 양식 / César FranckPanis angelicus,천사의 빵이,fit panis hominum.인간의 빵이 됩니다.Dat panis coelicus, 하늘의 빵은figuris terminum.(이전의 모든) 형상에 종지부를 찍습니다.O res mirabilis, 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manducat Dominum먹습니다 주님을Pauper et servus et humilis.가련하고 초라한 노예(하인)가.토마스 아퀴나스가 쓴 찬미시 Sacri..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마침내 봄이 왔습니다. 봄은 무엇보다도 사랑의 계절입니다. 젊었을 때 누구나 사랑의 편지 또는 사랑의 시를 써보았을 겁니다. 오늘은 모차르트가 작곡한 "An Chloë 클로에에게"를 들어봅니다. 독일의 소프라노 이름가르트 제프리트(Irmgard Seefried 1919-1988)가 노래합니다. 클릭하세요.An Chloë 클로에에게 / MozartWenn die Lieb' aus deinen blauen,사랑이 너의 푸르고Hellen, offnen Augen sieht,밝고 열려있는 눈으로부터 보일 때에,Und vor Lust hinein zu schauen(그리고) 그 안으로 바라보는 즐거움으로 인해Mir's im Herzen klopft und glüht;내 가슴은 뛰고 빛..
오늘은 슈베르트가 20살 때 작곡한 독일 가곡 "An die Musik 음악에게"을 듣겠습니다. 슈베르트는 자기 친구 쇼버 Schober 가 쓴 시에 곡을 붙였습니다. 먼저 노래를 들어보겠습니다. 헝가리의 소프라노 안드레아 로스트 Adrea Rost가 부릅니다. 클릭하세요.An die Musik 음악에게 / Schubert 슈베르트Du holde Kunst, in wieviel grauen Stunden,너 고상한 예술아, 얼마나 많은 음울한 시간에,Wo mich des Lebens wilder Kreis umstrickt,나를 인생의 황량한 영역이 농락할 때에,Hast du mein Herz zu warmer Lieb’ entzunden,너는 나의 마음에게 온화한 사랑을 불붙였지, Hast mich i..
춘분이 지났는데 아직 쌀쌀합니다. 그래도 영하 15도 또는 심지어 영하 20도까지 내려갔던 지난 겨울에 비하면 정말 따듯해졌습니다.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미지의 나라로 한 번 여행을 떠나면 어떨까요? 혼자 떠나는 여행은 너무 외롭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떠나세요.오늘은 앙리 뒤파르크 Henri Duparc(1848-1933)가 작곡한 프랑스 멜로디 "여행을 권유함 L'invitation au voyage" 를 들어 보겠습니다. 다음을 클릭하세요. 성악가는 프랑스의 소프라노 미레이으 들룅쉬 Mireille Delunsch 입니다.L'invitation au voyage 여행을 권유함 / H. DuparcMon enfant, ma sœur,내 아이 내 누이여,Songe à la douceur꿈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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