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중에 “쇼생크 탈출”이라는 영화를 보신분들이 계신지요? 아내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앤디Andy’라는 사람이 쇼생크라는 이름의 형무소에서 종신형을 살다가 탈출하여 자유를 얻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요….처음에 수감되었을 때 앤디는 몹시 어려운 일들을 당합니다. 그러다가 은행원이었던 경력을 이용하여 감방장이 상속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잘 해결해주게 됩니다. 말하자면 세금을 조금만 낼 수 있도록 처리해주었던 거지요.앤디는 그 대가로 형무소 내의 도서관 사서를 돕는 일을 하게 됩니다. 아주 편안한 일이었지요. 시민들이 기증한 도서를 정리하다가 그는 검정색 엘피 판, 전축 판을 보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모차르트가 작곡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었습니다.앤디는 예전에 자신이 들었던 기억을 되살..
바르바리나가 백작이 전하는 모자 핀을 수잔나에게 전하러 가는 것을 보고서 피가로는 수잔나가 자신을 배반하고 정원에서 백작과 밀회한다고 생각하고서 수잔나에게 그리고 여성들에게 심한 분노를 표출하는데... 피가로가 몸을 숨깁니다. 왜냐하면 백작부인이 마르첼리나 그리고 변장한 수잔나와 함께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수잔나는 피가로가 어둠 속에서 듣고 있다는 것을 알고서 노래합니다. 그것은 자신을 믿지 못하는 피가로를 놀리기 위한 것입니다.벨기에의 소프라노 소피 카르트호이저 Sophie Karthäuser (1974 ~ )가 연주합니다.Giunse alfin il momento... Deh vieni, non tardar’다가오는구나 결국 순간이... 이제 오너라, 지체하지 말고/ Mozart, Le nozze d..
자신과 결혼식을 올린 수잔나 Susanna가 알마비바 Almaviva백작과 밀회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 피가로 Figaro. 그는 그렇게 믿었던 수잔나가 그럴 줄은 몰랐는데... 피가로는 여자의 이중성에 대해 심한 분노를 표출한다.이탈리아의 베이스 페루치오 푸를라네토 Ferruccio Furlanetto (1949 ~ ) 가 연주합니다.Tutto è disposto... Aprite un po’ quegl’occhi모든 것은 준비 되었어... 눈을 좀 떠라/ Mozart, Le nozze di Figaro 피가로의 결혼(Figaro)RecitativoTutto è disposto: l’ora모든 것은 준비 되었어: 지금dovrebbe esser vicina: io sento gente.때가 가까이 다가온..
알마비바 Almaviva백작은 수잔나 Susanna가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잘 받았다는 징표로 편지를 봉인했던 모자 핀을 다시 수잔나에게 돌려보내는 일을 바라바리나 Barbarina에게 맡기는데... 바르바리나가 어두운 정원에서 그만 핀을 분실하는 사고(?)를 내고.... 바르바리나가 난감해하고 있을 때 피가로 Figaro가 다른 핀을 그녀에게 준다. 바르바리나가 수잔나에게 달려가는 것을 보고서 피가로는 분노한다. 결국 수잔나가 백작과 정원에서 밀회하는 것이 아닌가! 수잔나는 믿었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것이라고 생각하는 피가로. 이때 마르첼리나가 피가로를 달래며 훈계한다. 내심 그녀는 수잔나가 결백한 것을 믿고 싶어하는 것이다. 마르첼리나는 동물들은 암수가 평화롭게 잘 지내는데, 여성들만이 남성들..
백작부인 로지나 Rosina가 수잔나 Susanna에게 받아쓰게 한 편지의 내용은 알마비바 Almaviva 백작에게 밤에 정원에서 만나자는 것입니다. 수잔나는 결혼식 중에 교묘하게 백작에게 편지를 전합니다. 백작은 수잔나가 편지를 봉하기 위해 사용한 모자 핀을 다시 수잔나에게 전하는 임무를 수잔나의 사촌 바르바리나 Barbarina에게 부여합니다. 바르바리나는 어둠 속에서 핀을 떨어뜨리고 찾지 못해 난감해 합니다.노르웨이의 소프라노 마리 에릭스모엔 Mari Eriksmoen 이 연주합니다.L’ho perduta 그것을 내가 분실했어 / Mozart, Le nozze di Figaro 피가로의 결혼(Barbarina)(땅에서 뭔가 찾으면서)L’ho perduta... me meschina...그것을 내가 ..
백작부인 로지나 Rosina가 명한 대로 알마비바 Almaviva 백작을 찾아가는 수잔나 Susanna. 수잔나는 백작과 그날 저녁 정원에서 만날 약속을 합니다. 이제 백작은 수잔나가 자신의 말을 잘 듣는다고 확신합니다. 수잔나는 백작에게서 결혼 지참금을 받아내어 피가로에게 줄 작정입니다. 마르첼리나에게 진 빚을 갚게하려는 것이죠. 수잔나가 피가로에게 말합니다. “변호사를 구할 필요도 없이 당신이 이미 소송에서 이겼어요”. 그런데 수잔나가 하는 그 말을 백작이 듣게 되는데... 백작은 뭔가 수상한 느낌, 즉 자신이 수잔나에게 속은 것이 아닌가 의심합니다. 백작은 어림도 없다며 반드시 수잔나를 손에 넣겠다고 다짐합니다.이탈리아의 바리톤 피에트로 스파뇰리 Pietro Spagnoli (1964 ~ ) 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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