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그 여성은 흑옥의 두 눈을 가진 무용수입니다.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를 보니 부러움을 느낍니다. 나에게도 날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내 영혼의 꽃인 그녀의 입술로 날아가 거기서 죽겠습니다. 이 노래 중 bayadère 라는 단어는무희(舞姬)로 번역되는데 ‘여자 무용수’를 뜻합니다. 이 말의 어원은 포루투갈어 동사 ‘bailar 춤추다’입니다. 무용수는 아니더라도 사랑의 입맞춤을 하고 싶은 여성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면 좋을 듯합니다. 이 노래의 텍스트는 테오필 고티에Théophile Gautier의 시입니다.
카나다의 바리톤 브뤼노 라플랑트 Bruno Laplante 가 연주합니다.
Les papillons 나비 / Chausson
Les papillons couleur de neige
눈 빛 나비들이
Volent par essaim sur la mer;
날아다닌다 바다 위로 떼지어
Beaux papillons blancs, quand pourrai-je
아름다운 흰 나비들아, 언제 가능한가 내가
Prendre le bleu chemin de l'air?
공중의 푸른 길을 취하는 것은?
Savez-vous, o belle des belles,
아십니까 당신 오 아름다운 사람들 중의 아름다운 여자여,
Ma bayadère aux yeux de jais,
흑옥의 두 눈을 가진 나의 무희(舞姬)여,
S'ils me voulaient prêter leurs ailes,
만일 나비들이 내게 그들의 날개를 빌려주길 원한다면,
Dites, savez-vous, où j'irais?
여보시오, 아십니까 당신은 어디로 내가 갈 것인지?
Sans prendre un seul baiser aux roses,
장미로부터 단 한 번의 입맞춤도 취하지 않고,
À travers vallons et forêts,
숲과 계곡을 가로질러,
J'irais à vos lèvres mi-closes,
나는 갈 것이다 반쯤 닫힌 당신의 입술로,
Fleur de mon âme, et j'y mourrais.
내 영혼의 꽃이여, 그리고 나는 거기서 죽을 것이다.
(Théophile Gautier)
'송텍스트 > 아트송 ' 카테고리의 다른 글
Lo spazzacamino 굴뚝 청소부 / Verdi (0) | 2013.07.03 |
---|---|
Als Luise die Briefe ihres ungetreuen Liebhabers verbrannte 루이제가 불성실한 그녀 애인의 편지들을 불태웠을 때에 / Mozart (0) | 2013.07.01 |
Morgen 내일 / R. Strauss (2) | 2013.06.27 |
Élégie 비가 / Massenet 마스네 (0) | 2013.06.25 |
Gretchen am Spinnrade 물레 앞의 그레첸 / Schubert (0) | 2013.06.22 |
- Total
- Today
- Yesterday
- 포네클래식
- foneclassic
- 쥴리어스 시이저
- 베토벤
- Mozart
- 벨리니
- Giulio Cesare
- Chausson
- Puccini
- 브람스
- 헨델
- 비제
- Bellini
- Verdi
- 베르디
- 푸치니
- 씨와이에치 성악연구소
- Beethoven
- Handel
- 슈만
- hkyhic
- 쇼송
- 모차르트
- Brahms
- 리날도
- 도나우디
- Bizet
- Rinaldo
- Donaudy
- yuso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