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아주 먼 곳으로 떠나가 영영 돌아오지 않으려고 마음먹는다. 그 사람이 떠나가면 죽을 것만 같은데… 아름다운 항구 수리엔토 Surriento 를 제발 떠나지 말아달라고 애원해 본다. 수리엔토 Surriento 는 소렌토 Sorrento 를 나폴리 방언으로 표기한 것. 나폴리 방언은 이태리어와 상당히 다르다. 파바로티가 부르는 Torna a Surriento 를 들어본다. Torna a Surriento 수리엔토로 돌아오라 / Ernesto De CurtisVide 'o mare quante bello,보라 바다를 얼마나 아름다운지,Spira tantu sentimento,(바다는)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Comme tu a chi tiene mente,당신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당신이 하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것이 정상이다. 비록 그 사람이 쌀쌀하게 대해도 한숨만 짓기 마련이다. 그러한 애타는 마음을 잘 나타내는 노래가 죠르다노 Giordano 가 작곡한 Caro mio ben 내 사랑하는 님이여 이다. 파바로티가 부릅니다. Caro mio ben 내 사랑하는 님이여 / GiordanoCaro mio ben,나의 사랑스런 님이여,credimi almen,나를 믿으세요 적어도,senza di te당신이 없으면languisce il cor.초췌해집니다 내 마음은.Il tuo fedel당신의 성실한 사람(즉, 자기자신)은sospira ognor.한숨짓습니다 언제나.Cessa, crudel,멈추시오, 잔인한 사람아,tanto rigor!그런 엄격함을!
사랑하는 사람이 먼 곳으로 떠났을 때에 그리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잠은 오지 않고 님의 얼굴이 뇌리를 떠나지 않을 때에 큰 소리로 외쳐보겠지…. “다시 한 번 보기 원하네”이탈리아의 테너 마리오 델 모나코 Mario Del Monaco (July 27, 1915 – October 16, 1982)가 연주합니다.Tu, ca nun chiagne 너는 왜 울지 않고 / E. De CurtisComm’è bella ‘a muntagna stanotte,얼마나 아름다운가 산은 오늘 저녁에,Bella accussi nun l’aggio vista maie!그렇게 아름다운 것을 결코 보지 못했네!N’anema pare rassegnata e stanca그것은 마치 체념하고 피곤한 영혼 같으이Sott’ ‘a c..
사랑받지 못한 채 죽은 사람의 영혼은 어떨까? 안개 속을 홀로, 몹시 추운 숲을 지나 회색 하늘로 날아가지 않을까?‘안개 Nebbie’라는 제목으로 레스피기 Respighi가 작곡한 노래가 있다. 사고로 인해 죽음을 당한 모든 사람들께 바치고 싶은 노래이다.파바로티 Pavarotti가 부른다.Nebbie 안개 / RespighiSoffro, lontan lontano나는 고통스럽다, 멀리 멀리Le nebbie sonnolente졸리운 안개가 Salgono dal tacente 일어선다 침묵의Piano.평원(평야)으로부터.Alto gracchiando, i corvi,높은 소리로 울면서, 까마귀들이,Fidati all'ali nere,검은 날개들을 신뢰하며,Traversan le brughiere가로지른다..
카디스 Cádiz (프랑스어로는 Cadix) 는 스페인의 남부에 있는 아주 유서 깊은 항구 도시이다. 그곳에 사는 처녀들의 이야기인데 그들은 아주 날씬하고 예쁘지만 돈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 그리고 질투하는 남자들을 싫어한다. 프랑스의 소프라노 마디 메스플레 Mady Mesplé (1931~ )가 연주합니다.Les filles de Cadix 카딕스의 처녀들 / DelibesNous venions de voir le taureau,우리는 황소를 보았다,Trois garçons, trois fillettes,세명의 소년들과 세명의 소녀들,Sur la pelouse il faisait beau잔디밭 위에선 날씨가 좋았다Et nous dansions un boléro그래서 우리는 볼레로를 추었다Au son..
사랑하는 사람이 먼 곳으로 떠나갔을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특히, 작별의 입맞춤도 없이, 한 마디 인사도 없이 떠나갔다면 더욱 마음이 아플 것입니다. 그 사람이 양지를 찾아서 떠났을 때 음지에 남겨진 자신은 비참함을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당신만을 사랑하지 나를 잊지 말라고 말하는 사람의 심정을 이 노래는 표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바리톤 드미트리 흐바로스토프스키 Дмитрий Александрович Хворостовский (1962 ~2017 ) 가 연주합니다. Non ti scordar di me 나를 잊지 마세요 / E. D. CurtisPartirono le rondini dal mio paese freddo e senza sole 제비들이 떠났습니다 차갑고 태양이 없는 나..
- Total
- Today
- Yesterday
- Verdi
- Giulio Cesare
- 포네클래식
- 모차르트
- 도나우디
- 리날도
- 브람스
- foneclassic
- hkyhic
- 슈만
- 비제
- 쥴리어스 시이저
- 헨델
- 푸치니
- 베토벤
- Brahms
- Puccini
- 쇼송
- Mozart
- Bellini
- 벨리니
- 베르디
- Chausson
- Handel
- Rinaldo
- Donaudy
- Beethoven
- 씨와이에치 성악연구소
- Bizet
- yuso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