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못할 사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습니다. 절대로 좌절하지 말고 마음을 가다듬고 ‘내일’ 다시 만나게 될 것을 확신하면서 차분히 기다리면 좋겠습니다. 반드시 재회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36세에 세상을 뜬 독일의 테너 프리츠 분더리히 Fritz Wunderlich (1930-1966) 가 연주합니다.Morgen 내일 / R. StraussUnd morgen wird die Sonne wieder scheinen,그리고 내일 태양이 다시 빛날 것이다,Und auf dem Wege, den ich gehen werde,그리고 그 길 위로 나는 갈 것이다 다시금,Wird uns, die Glücklichen, sie wieder einen,우리, 행복한 우리를, ..
자신(Violetta)이 주최한 파티에서 자기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그(Alfredo)에게 말한다. “로맨스는 나에게 적절하지 않아요. 다른 사람을 찾아보세요” 그 말을 듣고서 토라져 가버리는 그를 불러세우고 동백꽃 한 송이를 주면서 그녀가 말한다. “내일 그 꽃이 시들면 다시 찾아오세요” 그가 몹시 기뻐하며 그녀의 손에 입맞추고 떠난다. 모든 손님들이 돌아가고 방에 혼자 남은 그녀가 그에게 대한 이상한 감정을 노래한다. 그녀는 고민하다가 심각한 사랑은 결코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며 그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린다. “현기증 나는 회오리 바람은 지속되어야 해” 그런데 발코니 밑에서 그가 사랑한다는 말을 반복하고 있다.이탈리아의 소프라노 바르바라 프리톨리 Barbara Frittoli (1967 ~ ) 가 연..
오늘은 6월 25일 입니다. 63년 전에 발발했던 민족의 비극. 3년간이나 지속된 전쟁에서 얼머나 많은 젊은이들이 사망했습니까? 남겨진 가족들의 슬픔은 또 얼머나 컸겠습니까? 절대로 그런 비극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미국의 소프라노 로자 퐁셀 Rosa Ponselle (1897-1981)이 연주합니다.Élégie 비가 / Massenet 마스네Ô doux printemps d'autrefois,오 예전의 온화한 봄이여,Vertes saisons,초록의 계절들아,Vous avez fui pour toujours너희들은 가버렸구나 영원히Je ne vois plus le ciel bleu;나는 더이상 푸른 하늘을 보지 못한다;Je n'entends plus les chants joyeux des oise..
파리의 비올렛타 집, 1850년 8월 경. 자신이 개최한 파티 손님들을 환영하면서 비올렛타가 말한다. ‘쾌락이란 삶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약이다’. 그곳에 도착하는 사람들 중에는 두폴 남작(그녀의 현 정부), 플로라, 플레이보이인 가스톤이 보인다. 가스톤이 알프레도를 그녀에게 소개한다. 알프레도는 먼 거리에서 비올렛타를 동경하던 청년. 입을 다물고 있는 알프레도를 편안하게 해주려고 그에게 와인을 따라주는 비올렛타. 알프레도가 축배를 제의한다.노래듣기 Libiam ne’ lieti calici 마십시다 행복한 술잔으로 / Verdi, La traviata 라 트라비아타ALFREDOLibiam ne' lieti calici마십시다 행복한 술잔으로che la bellezza infiora,아름다움이 꽃피게 ..
그레첸 Gretchen이 마을의 장터에서 벌어진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잘 생긴 청년 파우스트 Faust를 만났습니다. 그가 그녀에게 호의를 보였습니다. 그는 정말 귀족적으로 잘 생긴 청년이었습니다. 그녀는 그가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신분의 청년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가 내민 손을 거절했습니다. 이제 집에 돌아온 그레첸입니다. 그를 잊기 위해 그녀는 물레 앞에 앉아 쉬임 없이 물레를 돌립니다. 아무리 마음의 평정을 찾으려고 애써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의 영상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독일의 소프라노 마리나 레베카 Marina Rebeka (1980 ~ )가 연주합니다.Gretchen am Spinnrade 물레 앞의 그레첸 / SchubertMeine Ruh ist hin,나의 평온은 ..
남편(Almaviva 백작)이 자신의 하녀(Susanna)와 바람을 피우려 한다는 사실에 백작부인(Rosina)은 몹시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남편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그 하녀의 복장을 하고서 남편을 만난다는 사실에 몹시 자존심이 상한다. 예전에 남편과 함께 했던 아름다운 순간들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안타까와 한다.독일의 소프라노 아네테 다쉬 Annette Dasch (1976 ~ ) 가 연주합니다.Dove sone i bei momenti 어디에 있는가 아름다운 순간들 / Mozart, Le nozze di Figaro 피가로의 결혼(Rosina)Dove sono i bei momenti어디에 있는가 아름다운 순간들은di dolcezza e di piacer?달콤함과 쾌락의 (순간들)?dove 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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