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로 대단히 매우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를 사랑하면서 지상의 모든 아픔 모든 시련을 망각하였지요. 그러나 지금 그 사람은 아주 아주 먼 곳으로 떠났습니다. 나는 그래서 돌아와 달라고 애타게 말합니다.몰타 출신의 소프라노 질리안 자미트 Gillian Zammit 가 연주합니다.Ideale 이상 / TostiIo ti seguii come'iride di pace 나는 당신을 뒤따랐습니다 마치 평화의 무지개처럼Lungo le vie del cielo;오랫동안 하늘의 길을 따라;Io ti seguii come un'amica face 나는 당신을 뒤따랐습니다 친밀한 얼굴처럼De la notte nel velo.밤의 베일을 쓴 (친밀한 얼굴처럼)E ti sentii ne la luce, ne l'ari..
나르시시즘에 빠진 소박한 제비꽃 한 송이가 있습니다. 여기서 소박하다는 것은 객관적인 평가이고 본인 스스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비꽃은 여자 양치기가 자신을 발견하고 꺾어서 가슴에 잠시라도 안아주었으면 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무심한 사람입니다. 아무생각 없이 지나치다가 제비꽃을 밟습니다. 제비꽃은 죽어가면서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의 발에 밟혀 죽기 때문입니다. 시인이 말하는 것처럼 “불쌍한” 제비꽃입니다.독일의 테너 크리스토프 겐츠 Christoph Genz (1971 ~ )가 연주합니다.Das Veilchen 제비꽃 / MozartEin Veilchen auf der Wiese stand오랑캐꽃 한 송이가 초원 위에 서있다Gebückt in sich und..
예전에 서양에서는 사랑을 고백하는 멋진 세레모니가 있었다. 사랑하는 여성의 집앞에 가서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하는 것이다. 그것은 프랑스어로 세레나드(sérénade), 이탈리아어로는 세레나타(serenata)이다. 이 말은 저녁, 또는 고요함을 나타내는 말이다. 그런데 세레나드에 해당하는 독일어는 슈텐트헨 Ständchen 이다. 환경 또는 분위기를 묘사하는 프랑스어 이탈리아어와 달리, 노래하는 사람 자체를 묘사하는 독일어가 절묘하다고 생각된다. 즉 사랑하는 사람의 집 앞에 가서 노래하며 그녀가 반응을 보일 때까지 한없이 서있게 된다는 것이다. 독일어 stehen 은 동사인데 ‘서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Stand는 동사 stehen 의 명사형이다. 스웨덴의 테너 뵬링 Jussi Björling (191..
장미꽃과 나비는 어떤 관계인가? 유한한 삶을 살면서 무엇을 주저하는가 야단치면서 일단 함께 사는 것이 필연적인 선이라고 주장하는 노래가 있습니다.헝가리의 소프라노 가브리엘라 레테이 키스 Gabriella Létay Kiss 가 노래합니다.Roses et papillons 장미와 나비 / FranckRoses et papillons, la tombe nous rassemble장미와 나비여, 무덤은 우리를 다시 모은다Tôt ou tard;머지않아;Pourquoi l'attendre, dis왜 그것을 기다리는가 말하라Veux tu pas vivre ensemble너는 함께 살기를 원하지 않느냐Quelque part?어디에선가?Quelque part dans les airs,어디엔가 공기 속에서,Si c'est..
몹시 사랑하는 여성에게서 헤어지려는 낌새가 보일 때 제발 헤어지지 말자고 호소하는 노래입니다. 그 여성과 헤어지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영국의 웨일즈 출신 테너 데니스 오네일 Dennis O’Neill (1948 ~ ) 이 부릅니다.Il sospiro 탄식 / DonizettiDonna infelice, stanca d'amore,행복하지 않은 여인이여, 사랑에 싫증이 났구나,l'eterno sonno chiedi all'avel?영원한 잠을 무덤에게 요청하는 거냐?Deh! non rammenti, che qui v'è un core che,아! 기억되지 않느냐, 여기 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te perduta, perduto ha il ciel?너를 상실한다는 것이, 나에겐..
사랑에 빠진 젊은이들은 감정의 기복이 심합니다. 사소한 것에도 마음이 즐거워지고 웃음이 저절로 나옵니다. 행복함의 표현이지요. 그리고 사소한 것에도 마음이 슬퍼집니다. 이런 마음을 잘 표현한 슈베르트의 노래가 있습니다.미국의 소프라노 캐슬린 배틀 Kathleen Battle (1948 ~ ) 이 연주합니다.Lachen und Weinen 웃고 울기 / SchubertLachen und Weinen zu jeglicher Stunde웃고 우는 것은, 매시간Ruht bei der Lieb’auf so mancherlei Grunde.근거를 두고 있다, 사랑에 빠졌을 때는, 많은 것들에게.Morgens lacht’ich vor Lust;아침에 웃는다 나는 환희로 말미암아;Und warum ich nun wei..
- Total
- Today
- Yesterday
- 쇼송
- 모차르트
- 벨리니
- Handel
- Chausson
- Puccini
- 도나우디
- 슈만
- foneclassic
- Bizet
- 베토벤
- hkyhic
- 리날도
- Brahms
- 푸치니
- 헨델
- Bellini
- Mozart
- 씨와이에치 성악연구소
- 비제
- 쥴리어스 시이저
- 베르디
- yuso
- Donaudy
- Rinaldo
- Giulio Cesare
- Verdi
- 포네클래식
- Beethoven
- 브람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